와 ‘이 떡밥’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구나 이제야 발 뻗고 잘 수 있겠다..

 

와 ‘이 떡밥’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구나 이제야 발 뻗고 잘 수 있겠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대단원 막을 내렸다. 완벽에 가까운 수미상관 엔딩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네티즌이 결말 관련해 작성한 게시물 하나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다.

‘우영우’ 마지막회 방영 다음 날인 19일 새벽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에는 ‘결국 바다가 고래의 비밀을 지켜주었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올라온 게시물에는 ‘우영우’ 2회에 등장한 우영우와 이준호의 전화 통화 장면 일부가 캡처돼 담겨있다. 이 장면에서 우영우(박은빈)는 이준호(강태오)에게 아침부터 전화해서 고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마음껏 털어놨다.

전화 통화에서 우영우는 “대왕고래가 새끼를 낳는 장면을 본 사람이 아직 아무도 없다는 사실만 봐도 그렇습니다. 보잉 737 비행기만큼 큰 대왕고래가 하마만큼 무거운 새끼를 낳는 장면을 포착하기가 그렇게 어려울까 싶겠지만 바다는 너무나 크고 또 깊어서 고래들의 비밀을 굳게 지켜주고 있는 겁니다”라고 이준호에게 대왕고래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 내용은 마지막회에의 한선영(백지원) 장면을 위한 ‘떡밥’이었다는 게 해당 네티즌 추측이다. 마지막회에서는 한선영이 태수미와 그의 혼외자 우영우에 대한 비밀을 결국 세상에 알리지 않고 끝까지 지켜주는 장면이 그려진 바 있다.

 

 

해당 네티즌은”한바다는 결국 영우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주었네. 한선영이 (태수미 혼외자) 기사 당연히 터트릴 줄 알았는데…떡밥 회수 좋다”며 ‘우영우’ 결말에 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다음은 앞서 언급한 ‘우영우’ 떡밥 관련한 드라마 장면 영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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