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무조건 이들이 OO 해야하는 충격적인 이유나왔다!
방송에 출연한 강력계 형사가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결혼 언급이 허위 사실일 경우 방송사 업무방해죄가 성립될 수 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32년 경력의 전직 강력계 형사 김복준이 출연진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오랜 형사 경력으로 범죄자의 관상을 식별할 수 있다며 출연자 중에 “절도범은 없는 것 같고 사기꾼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긴장시켰다.
한 출연진은 김준호를 가리키며 “결혼사기 했잖아. 지민이랑”이라고 농담을 건네자 김준호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출연진들은 “맨 처음에 기사 보고 사기인 줄 알았다”, “결혼 안 하면 사기”라며 이상민 또한 “‘돌싱포맨’, ‘미우새’를 오래 하기 위한 사기”라며 “관심도를 높이고 브랜드 평판 순위가 올라가고”라며 의심의 눈초리로 대했다.
이에 형사 출신 김복준은 김준호를 향해 “프로그램에 지속해서 출연하려 연예인과 결혼한다고 허위로 한 건 금품 갈취한 게 아니라 사기는 안 될 것 같고 방송사 업무를 방해한 업무방해죄는 된다”라고 주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9일 개그맨 김준호는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개막식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마주한 자리에서 김지민에 대해 “나의 마지막 사랑이다”라며 “내년엔 결혼하고 싶다. 프러포즈는 아직 하지 않았다”고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실제로 지난 7월 개그우먼 김지민은 김준호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지난 4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라며 공개 연애의 장점에 대해 “너무 편하다. 식당 가서 벽 안 보고 밥 먹어도 된다”라며 “평소 핸드폰을 안 가지고 다니는 성격이다. 두고 다녀 스타일리스트한테 걸렸었다. 그래서 ‘우리 준호’라는 애칭에서 ‘우준 매니저’로 이름을 바꿨다”고 털어놓았다.
김지민이 개그계 선배 김준호와 사귀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고백은 선배님이 하셨다. 너무 오랫동안 치근덕거리셨다. 좋은 표현이 생각이 안 난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계속 던졌다. 술이 또 문제다. 그때 나래도 있었는데 진심으로 고백해 그러든가 했다. 그게 처음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약 100일간 비밀연애를 할 수 있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앞서 언급했던 동료 개그우먼 박나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백해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지민은 김준호와 처음 열애 당시 선후배를 가장한 채 만남을 이어왔다면서 “제일 고마운 건 박나래 씨다. 연막탄이 돼줬다. 셋이서 어딜 가도 의심을 안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김지민과 결혼을 꿈꾸고 있는 김준호는 최근 2세에 대한 강력한 염원을 방송에서 드러낸 바 있다.
MBC 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 출연했던 김지민은 이상민으로부터 “정자 냉동한 지 2년 넘었다. 아직도 유지비를 내고 있다”면서 “김준호 씨도 얼린 거 알고 있냐”며 해당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