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선 안에서 할아버님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을 뿐이에요…” 결국 청각장애 할아버지는 그녀에게 큰 감동을 전해줍니다..

“저는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선 안에서 할아버님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을 뿐이에요…” 결국 청각장애 할아버지는 그녀에게 큰 감동을 전해줍니다..

 

“이런 공무원이 있다는게 놀라워요, 칭찬 좀 해주세요”

청각장애로 도움을 받기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전화를 했던 한 할아버지가 말단 공무원의 친절에 감동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할아버지의 배우자가 청각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어서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줄 수 있느냐고 물었고, 담당 주무관은 자격이 안된다며 죄송하다고 하면서, 하지만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연락드리겠다며 일단 전화를 끊었다.

할아버지는 통상적인 인사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저녁식사 도중 담당 주무관이 전화를 걸어와, 모든 자료를 찾아서 검토했지만 해당되지 않는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안된다는 답변보다는, 다시 연락해 온 공무원의 태도에 놀랐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그렇게 친절하고 상냥할 수가 없었다며 감동받았다고 한다.

 

 

이런 감정을 혼자만이 느낄 수 없다는 판단아래 편지를 쓰게 됐다며, 이 공무원에게 많은 사랑과 칭찬을 해달라는 것으로 할아버지는 편지를 마쳤다.

담당 공무원은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김초롱 주무관으로, 공무원 생활 불과 5개월째에 접어든 그야말로 새내기 공무원이다.

김초롱 주무관은 “항상 친절하게 민원응대를 하는 선배공무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배우고 따라서 했을 뿐인데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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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2동 관계자는 “김 주무관의 친절도 친절이지만, 감사 편지까지 보내주신 어르신의 아름다운 마음씨도 감동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