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고서야 집에 가는 길이 기억이 나질 않았어요…” 치매 할머니 그리고 감동적인 ‘구조 과정’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산에 오르고서야 집에 가는 길이 기억이 나질 않았어요…” 치매 할머니 그리고 감동적인 ‘구조 과정’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70대 할머니가 실종된 지 3일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의하면 지난 12일 오후 6시 반쯤 봉화군 소천면에 거주 중인 70대 여성 A 씨가 외출 후 돌아오지 않았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연락 두절

당시 A 씨의 남편은 “집사람이 치매가 있는데 집을 나가고 연락이 안 된다”라며 112에 신고했었습니다. 이에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경찰과 중앙구조본부, 119특수구조단(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에 착수 했습니다.

신고가 있고 나서 3일 후 14일 오전 9시 40분, 다행히도 A 씨는 소방 구조견에 의해 발견돼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발견

 

A 씨는 집 근처 야산 진입로에서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었습니다. 구조된 A 씨는 자신을 발견한 구조견이 기특한 듯 여러 번 쓰다듬으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조 당시 A 씨는 경미한 찰과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마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건강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아지 승리의 경우에는 13년 4월 출생한 견으로 산악 2급의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소중한 인명 31명을 구조한 명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특한 강아지의 활약으로 모두가 감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편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에는 승리와 하늘 등 구조견 2마리가 복잡·다양한 구조현장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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