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님…제가 도와드릴께요 제 뒤에 타세요…” 범인 쫓는 경찰관 발견하고 검거 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도운 ‘배달기사’ 이야기에 모두가 감동했습니다.

“경찰관님…제가 도와드릴께요 제 뒤에 타세요…” 범인 쫓는 경찰관 발견하고 검거 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도운 ‘배달기사’ 이야기에 모두가 감동했습니다.

 

경찰이 오토바이 운전자의 도움을 받아 범인을 검거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사연을 접한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전했습니다.

지난 13일 서울경찰청 페이스북은 ‘오토바이 뒷자리에 탄 경찰관? 경찰 X 시민 수배자 검거 현장’이란 제목으로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6일 서울시 중구에서 ‘부정계좌 인출’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의자를 쫓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당시 수배 중인 피의자는 계좌에서 피해금을 인출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TM기 앞에서 현금을 들고 서있던 피의자를 발견한 후 검문에 나섰습니다. 그러자 피의자는 경찰을 밀쳐 넘어뜨리고는 도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이 경찰은 인근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게 됐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운전자는 바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뒷좌석에 탄 경찰과 함께 골목으로 도주하는 피의자를 끝까지 추격했고, 끝내 피의자를 붙잡았습니다. 피의자는 키가 190㎝에 달하는 라이베리아 국적의 40대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현금 1000만 원을 ATM기에서 인출한 후 경찰을 피해 1㎞정도 달아났다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와 함께 5분가량 추격을 했다”라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셨을 텐데 흔쾌히 도와준 운전자분께 감사의 말을 드린다.”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운전자는 동대문 도매상가 일대에서 배달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지난 11일 경찰은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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