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린이들이 공포에 떨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결국 모두가 오열했습니다…” 전쟁통의 아이들 결국 강제적으로 안타까운 사연이 전달되었습니다..

“이 어린이들이 공포에 떨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결국 모두가 오열했습니다…” 전쟁통의 아이들 결국 강제적으로 안타까운 사연이 전달되었습니다..

길어지는 전쟁 통으로 피난길에 오른 가족들, 안타깝게도 피난 과정에서 가족들과 떨어지게 된 다수의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러가 이러한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을 당사자와 가족들의 의사 없이 강제로 이주시키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미국 외신은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러로 이주됐다는 한 소녀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uk)소녀 아냐(14)는 ‘러’ 로의 이주를 원하지 않았음에도 강제 이주하게 됐고, 모스크바 인근 현지 가정으로 입양되고 말았습니다.

이어 이냐는 러로의 이주 과정이 상당히 강압적이고 고통스러운 과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부모와 떨어져 지냈던 아냐는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의 결핵 환자 요양 시설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봄 러군의 맹공으로 건물이 파괴됐고, 같이 생활하던 아이들과 탈출한 아냐는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고 자포리자(우남동부)로 향하는 구급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러나 이 구급차는 갑자기 검문소에서 러로 길을 틀었습니다.

 

 

아냐는 탈출 과정에서 어머니의 연락처를 잃어버려서 가족들과의 연락이 불가능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러로 가기 싫었다. 누구도 내 의사를 묻지 않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냐는 “양부모가 잘 돌봐주지만 가족들이 있는 자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며 ” 시민이 되기 싫다. 여긴 내 친구들과 가족이 없다”라며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전했습니다. 실제 다른 아이들과 목격자 등에 의하면 아냐와 같은 경우로 러로 보내진 어린이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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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의 침공이 있고 나서부터 러 가정으로 입양된 어린이들의 수는 수천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러는 내 점령지에서 2000명이 넘는 수의 어린이들이 러에 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5월 러는 귀화 절차를 간략하게 수정해 어린이들이 러 국적을 쉽게 취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지난 7월 출신 아이들이 최초로 러 시민이 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점령지에서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강제 이주시키는 행위는 종족 말살과 전쟁범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 전했습니다. 한편 영국 매체의 도움으로 아냐의 어머니 옥사나에게 아냐의 소식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어디에서도 딸을 찾을 수 없었다. 딸이 러로 이주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냐가 가족들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의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