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제발 저희 아이에게 기적을 조금만 내려주실 수 있을까요…” 아이의 몸에 달린 거대한 ‘이것’ 모두가 고개를 저었지만 결국 기적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하늘이시여 제발 저희 아이에게 기적을 조금만 내려주실 수 있을까요…” 아이의 몸에 달린 거대한 ‘이것’ 모두가 고개를 저었지만 결국 기적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종양을 달고 태어난 아기

아기는 본인 몸무게의 2배에 달하는 종양을 없애야만 하는 상황.

아기의 종양 제거 수술은 생존 확률 25~ 40%에 미치는 위험한 대수술입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합니다.

큰 수술을 잘 버텨낸 이 아이는 화제의 중심이 되기 충분했습니다. 6일 미 외신에 의하면 호주의 ‘메이터 성모 병원’은 지난 8월 태어난 직후 2㎏ 무게의 거대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세일러 톰슨(0·여) 양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정도로 회복 중인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출산 예정일 보다 3개월 빨리 태어난 톰슨 양은 1.025㎏에 불과한 몸무게로 연약하게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눈에 보이는 톰슨 양에게 달려있는 커다란 종양 덩어리였습니다.

병원은 톰슨 양에게 달린 종양이 복부와 골반 등에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톰슨 양이 태어난 직후 병원 소속 의료진 25명이 곧바로 종양 제거 수술에 투입됐고, 신생아는 6시간의 대수술을 견뎌야 했습니다.

분만 과정에 있었던 쿠마르 산부인과 교수는 “심장에 혈액 공급하는 다수의 혈관들이 종양에 있었다. 어렵고 복잡한 수술이었다”라며 “왜 종양이 자란 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보통 종양 발생은 여성 신생아가 남아보다 4배 정도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종양 제거 수술에 참가했던 모슬링 산부인과 박사는 “톰슨 양 같은 경우의 살 확률은 최소 25%에서 최대 40%로 낮은 수치를 가진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3㎏의 몸무게로 건강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톰슨 양의 어머니는 “굳센 의지로 생존한 내 딸, 작지만 강한 투사다”라며 “품 안에 딸이 안겨 있는 것만으로도 특별하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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