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제가 찾아와서 미안해요.. 제가 많이 늦었죠…” 70년만에 다시만난 첫사랑 그리고 그들의 말 못할 사연들이 공개되고 모두가 오열했습니다..

“이제야 제가 찾아와서 미안해요.. 제가 많이 늦었죠…” 70년만에 다시만난 첫사랑 그리고 그들의 말 못할 사연들이 공개되고 모두가 오열했습니다..

과거 70년 전 첫사랑을 만나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현생을 살던 백발 할아버지.

노력 끝에 할아버지는 70년 만에 첫사랑과 다시 재회하면서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할아버지 듀웨인 만은 70년 전 과거 우리나라 소속으로 국가를 위해 싸우셨던 조국의 용사이십니다.

미 중서부 아이오와 시골에서 자란 23살 청년 듀웨인은 당시 미 기지로 발령받으면서 일 요코스카의 항구 마을로 몸을 옮겼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거주하는 페기 야마구치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맙니다.

그렇게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워나간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로 둘 사이의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행복한 순간도 얼마 지나지 않아, 듀웨인에게 본국으로 귀한을 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야마구치 씨와 함께 갈 수 없던 상황인 듀웨인 씨는 야마구치에게 ‘무조건 돌아오겠다. 돌아와서 정식으로 결혼을 하자’라는 약속을 남기고 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듀웨인 씨는 집안이 급격히 힘들어진 탓에 그녀를 보러갈 비행기 삯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나라를 뛰어넘는 편지를 서로 주고받으며 사랑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나라를 뛰어넘는 사랑길은 쉬운 길이 아니었습니다.

외국인 여성과의 결혼을 극구 반대한 듀웨인씨의 어머니는 편지들을 몰래 버렸다고 합니다.

듀웨인 씨는 “제가 그녀를 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란 사실에 가슴이 찢어졌다. 정말 부끄러운 일”라며 당시 겪었던 심정을 설명했습니다.

듀웨인 씨는 결혼해 세 아들을 뒀음에도 과거 타국에 두고 온 첫사랑과 아이를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살아온 그는 아들의 도움으로 페이스북에 자신의 사연을 올리면서 수소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식이 외신에 보도되면서 야마구치 씨와 연락을 닿을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 꼭 껴안으면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나누며 행복을 꽃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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