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혼내주려고 했는데..” 엄마는 아들이 마트에서 보인 이 행동에 경악했으며 무려 전 세계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들을 혼내주려고 했는데..” 엄마는 아들이 마트에서 보인 이 행동에 경악했으며 무려 전 세계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한 소년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월마트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순식간에 화제를 모았고, 많은 이들의 눈물을 훔치고 말았습니다.

 

브레이든은

엄마의 손에 이끌려 월마트에 방문했습니다.

브레이든은 월마트에 발을 들인 순간 설렘을 받았지만, 어느 아이들처럼 얼마 지나지 않아 쇼핑에 흥미를 잃었는데요.

그러고는 엄마의 손에서 은근슬쩍 빠져나왔습니다.

 

잠시 뒤

브레이든의 엄마는 잘따라오는 줄 알았던 아이가 사라져 당황했고, 이내 마트 안을 뛰어다니며 아들을 찾았습니다.

다행히도 엄마는 아들을 빠르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엄마는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진 아들에게 단단히 혼내야겠다는 마음을 먹지만, 아들의 뒷모습을 보자 망치로 머리를 맞는 띵한 느낌을 받아야 했습니다.

아이를 찾았을 때, 아이는 좌석 앞에서 바닥에 홀로 무릎을 꿇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이게 뭔 상황이지?’라며 아이의 행동을 바로 알 수 없었지만, 이내 아이가 기도 중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엄마는 ‘왜 내 아이가 기도 중 인거지?’라며 한창을 생각했고, 곧바로 아이의 머리 위에 있는 한 포스터를 발견하면서 아이가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브레이든은 미아를 찾는 게시판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해당 아이들이 부모님을 찾을 수 있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브레이든이 흥미를 보인 곳은 장난감 가게, 음식점도 아닌 바로 실종된 아이들의 게시판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이러한 행동을 보인 아들의 사진을 SNS에 게재했고, 이러한 사진은 순식간에 세계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이러한 사연은 2016년에

사촌을 잃었던 제이스라는 소년의 귀에도 들렸습니다.

제이스는 “나는 이 작은 아이를 잘 모르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브레이든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 게시판에는 아이들 중 한 명인 내 사촌도 있다. 네가 누군지 잘 모르지만 내 마음을 다독여줘서 고맙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한 누리꾼은 “당신이 신을 믿든 아니든 그건 중요한 게 아니다. 월마트에 있던 소년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다. 모든 아이들이 이 아이를 본보기 삼는다면 세상은 더 살기 좋아질 것이다”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