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재혼 이후…” 유지인 이영하와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사이가 되고 전부 적잖은 충격을 받고 말았다고 하는데.

요즘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가 아름다운 중년의 로맨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선우은숙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되었죠.

그런데 유영재와 선우은숙의 재혼이 더욱 화제가 된 이유는 선우은숙이 전 남편 이영하와 재결합하지 않겠냐는 일부 시선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결혼 생활 중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한 여배우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라며 “아무 이유 없이 미움을 받았고, 그것 때문에 방송국도 가기 싫었다”라고 털어놓아 세간의 관심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또 선우은숙은 “이영하는 계속 그 여배우랑 작품도 같이 하고 만났었다. 어느 날 집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그 여자가 우리 집 주차장에 와 있다고 했었다. 한 차로 골프를 같이 가기로 했다더라”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대중들은 곧 해당 여배우가 ‘유지인’이라고 추측했고, 이유와 관련해 온갖 소문이 떠돌았습니다.

과거 두 사람이 이혼하던 당시 이영하가 배우 유지인에게 빠져서 가정을 소홀히 했다는 것인데요.

 

 

그리고 이영하와 선우은숙이 이혼을 발표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두 사람의 스캔들이 터졌기 때문에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선우은숙이 이 영화와 재결합하지 않은 건 2018년에 터진 미투 사건이 또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데요.

미투 운동이 한참 활발하게 진행 중이던 2018년 3월 뉴스에서 36년 전인 1980년대 초반의 톱스타였던 영화배우이자 탤런트 이영하에게 추행당했다는 김혜란 씨의 미투 폭로 인터뷰가 방송되면서 또 한 번 연예계에 큰 파장이 일어났었죠.

 

김혜란 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미스코리아 대회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해 수상하면서 연예계 데뷔를 앞두고 있었을 때 일인데, 우연치 않은 기회에 여의도에서 그 당시 대스타였던 이영하 씨와 함께 가을 화보를 촬영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투 샷을 먼저 촬영한 뒤 먼저 떠났던 이영하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와 심부름을 시키면서 여의도의 한 관광호텔로 오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김혜란 씨는 어차피 집도 여의도였고 ‘호텔 로비 커피숍에서 만나자고 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크게 걱정하지 않고, 호텔로 찾아갔다고 하죠.

그런데 갑자기 이영하 씨한테서 또다시 연락이 와서 방으로 올라오라고 했고, 호텔방으로 올라가 보니 그는 이미 술을 마셨는지 술 냄새가 많이 났다고 하는데요.

이영하 씨는 갑자기 김혜란 씨를 강압적으로 침대에 눕히며, 한 손으로는 목과 가슴을 압박하고 또 다른 손으로는 몸을 만지며 청바지를 벗기려고 해서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 저항하지도 못했다고 하죠.

이영하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김혜란 씨는 ‘살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면서 어떻게 빠져나왔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도망쳐 나왔고, 어머니에게 이런 사실을 이야기하였지만 그 시대의 정서상 문제를 제기할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진짜 문제는 추행을 당한 이후였다고 김미란 씨는 고백하였는데, 그녀는 그 당시 미스코리아를 거쳐 갓 데뷔한 신인이었고 공채 탤런트여서 여러 작품에서 어쩔 수 없이 이영하 씨와 부딪힐 수밖에 없었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 대본 리딩 연습에 불참하여 작가에게 찍히기도 하고, 도저히 더 이상은 버틸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드라마 하차 의사를 밝힌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 이영하 씨가 참석한 회식 자리에도 꼭 참석해야 했었고, 선우은숙 씨와 결혼한 이영하 씨의 집들이와 그 부부가 아기를 낳았을 때도 ‘이런 자리도 와야 되는 거구나, 이게 정상인가?’라고 비참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갔었는데, 그때 당시 분위기에서는 그런 자리에 빠지면 예의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혀 따돌림을 당하는 상황이라 정말 어쩔 수가 없었다고 하죠.

김혜란 씨는 그런 일들이 너무 힘들기도 하였고, 그래서 이영하와 그 부인이 출연하는 작품까지도 피하다 보니 점점 출연할 수 있는 작품이 없어지게 되면서 ‘더 이상 이건 아니다’싶어 결국 연예계를 떠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하였는데요.

 

방송에서 예전 일을

지금에야 미투 폭로한 이유에 대해 묻자 김혜란 씨는 “지금도 TV에 나오는 이영하 씨의 얼굴을 보면 옛날에 안 좋았던 기억이 계속 떠올라요. 생각이 떠오르면 눈물도 나고요. ‘그분을 파멸시켜야겠다. 분풀이를 해야겠다’ 이런 것보다 그냥 그 일 자체가 도저히 지워지지가 않아요”라고 괴로운 심경을 털어놓았죠.

또 김혜란 씨는 미투 폭로 직전 이영하와 주고받았던 카톡 메시지도 공개하였는데 “정말 오랜만이네요. 얼굴 보고 식사라도 하며 사과도 하고, 편한 시간 주시면 약속 잡아드리겠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정말 진심을 담아서 사과드립니다. 너무 마음이 혼란스러워서 기절한 듯 누워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이영하 씨가 자신에게 보냈지만 ‘진정성이 없는 것’으로 느껴졌다고 하였습니다.

또 자신이 지난 세월 동안 얼마나 고통받고 아팠었는데, 그 사람의 힘든 상황까지 배려하는 게 너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김혜란 씨는 울분을 토하기도 하였는데요.

방송에서 미투 폭로 방송 이후 이영하 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였고, 휴대전화도 계속 꺼져 있었으며 매니저도 “현재 이 배우가 외국에 체류하고 있어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입장만을 전하였죠.

한편 미투 폭로 이후 모든 활동과 연락을 끊고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이영하 씨는 2018년 9월 자신의 아들 결혼식에는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동안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고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었죠.

 

 

유지인은 1956년생으로 현재 나이가 68세에 이르렀지만, 아직도 그녀는 젊은 시절 못지않은 단아하고 은은한 미모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선데이서울’에 등장했던 모습부터 영화, 드라마 등 유지인의 미모는 정말이지 굉장했었는데요.

그렇다면 왜 끊임없이 이 영화 스캔들로, 유지인 스캔들로 루머가 도는 걸까요?

이 영화와 여러 루머부터 스캔들이 나는 건, 어쩌면 두 사람이 워낙에 많은 영화를 함께 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요즘과

달리 그 당시엔 다작이 별로 어색하던 시절도 아니었던지라 서로 일적으로 자주 볼 상황이 많았던 듯한데요.

유지인은 1986년 내과 의사인 전 남편 조태봉과 결혼하면서 연예계에서 사실상 은퇴하게 되며, 가정주부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동갑내기인 서른한 살의 경찰병원 내과 의사인 조태봉과 결혼을 하면서 은막을 떠나고 말았는데요.

조태봉의 집안은 지역 유지이자 명문가문이었기에, 조태봉이 여배우 유지인과 결혼하는 것을 엄청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에 자식 이길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결국 조태봉과 유지인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서 결혼에 골인 하게 되죠.

장래가 출중한 내과 의사와의 화려한 결혼식을 치른 유지인은 그 후 두 명의 딸 조희수와 조현수를 낳아 기르면서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대전에 시집에 들어가서 가정주부 생활에만 매진해 나갔습니다.

이렇게 가정생활에 충실했던 유지인은 결혼 생활 16년 만인 2002년도에 갑자기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의사인 남편과 두 명의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유복한 가정

환경 등 남부럽지 않은 가정생활을 해왔던 유지인이 평생 이혼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2002년도에 갑자기 이혼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했는데요.

다른 누구보다도 매우 모범적인 결혼 생활을 해왔던 유지인의 이혼은 대중들이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었죠.

그렇게 모범적으로 주부 생활을 해왔던 유지인의 이혼 사유는 유지인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주변인들을 통해서 유지인과 남편 사이의 성격 차이 때문이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유지인은 외모는

조신하고 여성스럽지만 성격은 시원시원하고 호방한 성격이라고 하는데, 대전에서 시댁에 들어가 살았기 때문에 자유롭고 호탕한 성격을 지닌 그녀가 시부모를 모시고 함께 살면서 말 못 할 갈등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지인 스스로 방송에 출연해서 ‘이혼으로 불편한 것들을 다 떼어버리니까, 아주 속이 편하더라. 아이들이 반듯하게 잘 커서 지금 내 마음속엔 행복만이 가득하다’라고 말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자유롭고 호방한 성격을 지닌 유지인은 틀에 박힌 결혼 생활에 굴레에서 벗어나길 원했던 것으로 보이며, 다시 연기 생활을 벌려 나가기를 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02년도에 이혼을 하고 난 후, MBC 미니시리즈 ‘삼총사’로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된 유지인은 결혼 생활 16년간에 억압되어 펼치지 못했던 연기 활동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듯이, 오히려 이혼 후에 수많은 드라마들에 출연해서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벌여나갔죠.

그러다 유지인과 이영하와의 스캔들 이야기가 퍼져 나온 적이 있는데요.

이영하가 부인 선우은숙과 2007년도에 결혼 생활 26년 만에 이혼을 하자, 그 당시 나온 루머가 이영하가 다른 여자와 사귀어서 이혼을 했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죠.

 

마치 이영하와

유지인 두 사람이 교제하는 바람에 이영하와 선우은숙이 이혼하게 된 것처럼 잘못된 루머가 퍼지기도 했는데요.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유지인과 이영하가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았다는 목격담 때문에 이 같은 소문이 퍼져 나갔던 것인데요.

사실 두 사람은 같은 대학인 중앙대 연극 영화과를 나왔으며 대학원도 함께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지인과 이영하는 젊었을 때의 둘 다 톱스타였기 때문에 ‘마지막 겨울’ 등 여러 편의 영화에 함께 출연해 왔고, 친구같이 막연한 사이였다고 하는데요.

이영하와 유지인은 2000년대 이후에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함께 다녔고, 와인 스쿨도 함께 다녔던 동문이자 친한 클래스 메이트였기 때문에 학교 식당에서도 밥도 같이 먹고 같은 동물들끼리 모여서 회식도 같이 하는 바람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번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영하와 유지인은 그냥 동문으로서 막연한 친구 사이에 불과할 뿐이지, 그런 관계는 결코 아니라고 합니다.

같은 대학원 동문으로서 막연하게 지내왔던 털털한 성격에 이영하와 호방한 성격의 유지인이 학교 주변에서 회식을 하면서 같이 있었던 것을 남들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항상 유명 연예인들은 남들의 관심의 대상이기 때문에 아마도 두 사람이 교제하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왔던 것이라고 하죠.

한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결혼 생활 중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한 여배우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아무 이유 없이 미움을 받았고, 그것 때문에 방송국도 가기 싫었다’라고 털어놓아 세간의 관심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또 선우은숙은 ‘이영하는 계속 그 여배우랑 작품도 같이 하고 만났었다. 어느 날 집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그 여자가 우리 집 주차장에 와 있다’라고 했었다.

‘한 차로 골프를 같이 가기로 했다더라’라고 언급하기도 했었죠.

대중들은 곧 해당 여배우가 유지인이라고 추측했고, 이와 관련해 온갖 소문이 떠돌았는데요.

사실 가장 쉬운 방법은 선우은숙이 ‘유지인은 아니다’ 이 한마디면 모든 게 정리가 될 듯한데, 아직 선우은숙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마음속에서 지울 수 없는 게 있는 법, 선우은숙에게 배우 이영하가 그런 모양인데요.

이렇게 두 사람의 스캔들 루머가 나돌았기 때문에, 요즘 이영하는 막연한 친구로 지내왔던 유지인과는 전혀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스캔들에 매우 놀란 보수적인 성격에 유지인이 친구 이영하와의 만남을 완전히 끊어버렸다고 하는데요.

7~80년대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녀 여배우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지인이 지금 독신으로 지내면서 그녀만의 고고한 품위와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방송에서도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유지인이 드라마에서 좋은 배역을 맡아서 그녀의 완숙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