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아인 배우와 관련해서 관심도가 크게 증가한 실정입니다. 그리고 오늘 지난 6일 오후 유 배우는 청장 소환 명령에 의해 조사될 계획이라고 알려졌는데.
아무렴
바른 이미지의 톱스타급 청년의 논란에 많은 국민들이 뒷통수를 맞은 듯한 얼얼함과 함께 큰 충격을 느낀 탓이겠죠.
게다가 그의 잘못으로 인해 수 많은 제 2차 피해가 생기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그가 출연햇던 모든 작품의 진행이 올스탑 된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중 한 명은 바로 배우 이병헌입니다. 그는 유아인과 함께 넷플릭스 기대작으로 꼽힌 승부를 촬영했기 때문이죠.
이들의 대국은 한국 바둑의 전설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제작 당시부터 높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유아인, 이병헌 등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두 배우의 캐스팅으로 인하여 많은 대중들이 공개 날짜만 손꼽아 기다렸는데요.
사실
이전 과정에서 모든 것들이 촬영까지 완료되어 후반 작업을 마치고 공개를 앞두고 있었던 승부, 이제는 과연 볼 수 있을지조차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주연 배우인 단독 유아인 사태로 인하여 대중들의 마음이 이미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작품 특성상 유아인의 부분을 편집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무리하여 공개를 강행한다고 한 들, 최악의 경우에는 주연배우에 대한 분노로 작품을 안 보는 불매운동까지 확산 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유아인 사태에 비하면 미약하지만 현재 이병헌도 며칠 전 세금 탈루 혐의로 인하여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른 상황이죠.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며 무엇보다 유아인 사태에 비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이병헌은 이번 승부를 촬영하기 위해 바둑에 대해 공부하고 어떤 작품보다 심혈을 기울이는 등 적지 않은 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
작품이 관객들에게 평가조차 받지 못하고 폐기 될 위기에 처했으니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같이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현봉식 또한 ‘승부를 꼭 보고 싶다’ 며 SNS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죠.
과연 이 사태로 인한 피해는 어디까지일지, 승부는 무사히 공개 될 수 있을지, 배우와 스텝들의 노고는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그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