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변할까..” 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와 결별하고서 이종석을 만나자 “완전히 뒤바뀐 충격적인 이유”

열애설 보도와 동시에 쿨하게 양측 모두 사실을 인정한 이종석과 아이유.

이전과는

다른 파격적인 공개 연애에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자신을 향한 이종석의 직진 고백의 아이유가 보인 반응 역시 화제가 됐는데, 이전에 공개했던 장기하와의 열애설 때와 180도 다른 모습이라 모두가 놀랐다고 하는데요.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 23살 나이에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를 했던 아이유.

 

그 상대는

바로 11살 연상이었던 장기하였는데요.

이번 열애설 때와 마찬가지로 모 언론사에 의해 연애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때 아이유는 사실을 인정하며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두 사람이 2년 전부터 열애 중이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여기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이 대목이었죠.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예요”

장기하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아이유.

누가 봐도 아이유가 적극적으로 대시를 한 듯했고, 11살이라는 나이 차 역시 아이유에게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말 그대로

남자친구에 푹 빠진 모습이었는데요.

과거 아이유는 장기하의 콘서트장에서 포착되는가 하면, 한 라디오에서 “난 좋아하면 고백한다. 그게 작년 일”이라고 은근히 장기하를 암시하며 애정을 드러낸 적이 있었죠.

 

 

물론 장기하 역시 아이유의 콘서트를 찾고 간접적으로 애정을 드러내 바 있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선 비교적 어린 아이유가 좀 더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것 같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이유의 과거 모습은 최근 아이유를 향해 직진하고 있는 이종석의 모습을 보고 있는 듯했는데요.

실제로 이종석은 sns, 인터뷰에서 아이유 노래에 대한 팬심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가 하면, 최근 수상 소감에서도 아이유에 대해 ‘존경한다’라며 뜻있는 발언을 던진 바 있죠.

그런데 아이유는 이종석과의 연애에 있어 이전과 다른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비교적

이성적이고 차분한 모습이었는데요.

아이유는 이종석에 대해 “오랜 동료였던 분과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라며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자신을 응원해주고 늘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전했죠.

장기하 때와는 다르게 이종석을 대하는 아이유는 직선적인 반응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아이유는 자신의 모든 걸 주는 사랑을 택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젠 편안히 남자친구의 사랑을 받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찾은 듯 보였는데요.

과거 남자친구라고 직접 소개했던 장기화와 달리 이종석에 대해선 ‘오랜 동료였던 분’,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으로 좀 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그녀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최근 연애 중인 아이유의 모습에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또 포착했습니다.

 

 

열애설을 인정하는 과정에 있어서 조심스러운 태도의 아이유였지만, 아이유 역시 이종석에 대해 가벼운 마음은 아닌 듯했는데요.

 

그 차이는

바로 커플 아이템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각자 공항에서 포착된 이종석과 아이유는 커플 가방, 안경으로 은근히 애정을 자랑했는데요.

약 4년간 장기하와 열애를 했을 때, 아이유는 이렇다 할 커플템을 착용한 적이 없었습니다.

절친 유인나와 나눠 낀 커플링 정도가 아이유가 공개한 커플템의 전부였는데요.

자신에게 무한 애정과 신뢰를 주는 이종석에 대한 감사함과 믿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4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양가 가족들과도 왕래를 했고, 이미 해외 여행도 다녀온 상태죠.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11살 차 장기하와의 연애 때와 4살 차 이종석과의 연애 때 모습이 완전히 다르다며, 상대에 따라 아이유가 연애 스타일이 달라지는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아이유는 이종석과 있을 때 좀 더 여유 있는 모습이었는데, 장기하와 처음 만난 라디오에서 허둥지둥 대던 모습과 달리, 자신의 콘서트를 찾아온 이종석에게 편안히 인사하며 콘서트를 즐기려는 인사를 건넨 그녀였죠.

 

이종석의

적극적인 대시와 전과는 달라진 아이유의 태도.

네티즌들은 이를 미루어 보았을 때 뜬금없는 조합인 데다 각자 영역에서 정점을 찍은 두 사람이 오히려 결혼 가능성이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유가 이렇게 연애에 있어 달라진 태도를 보이는 건 사실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수년간의 방송 생활을 이어오며 아이유는 자존감을 높이며 단단해졌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고히 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연애나 사랑을 대하는 그녀의 태도 역시 이 영향을 받은 듯 보입니다.

올라간 자존감만큼 아이유는 이제 이종석의 헌신적인 사랑 역시 편안히 받아들이고, 그녀 역시 사랑을 주고 있죠.

이젠 좀 더 마음 편히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사랑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만 보여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