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트로트 가수 모든 실체들이 들통난 상황… “그토록 남 몰래 진행해오다 결국..” 나훈아도 인정한 그의 사실된 모습..

가수 임영웅이 기부에 이어 교통사고 운전자 구조, 출연료 양보까지 파도파도 끝없는 미담으로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 에피소드3에서 권재영 PD는 임영웅의 미담을 공개했습니다. 권재영 PD는 1997년 KBS에 입사해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을 제작한 베테랑 프로듀서다.

 

 

권재영 PD는 해당 영상에서 2021년 KBS 송년특집으로 방송된 ‘위 아 히어로(We Are HERO)’를 언급하며 당시 임영웅이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고 했습니다.무대를 준비하느라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자신의 출연료를 양보했다는 것입니다.

권 PD는 “임영웅 씨가 이 무대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에게 (출연료를) 나눠주시고, 무대 잘 만들어 달라 부탁하더라”라며 “본인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뵈는 걸로 만족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위 아 히어로’는 KBS가 나훈아와 심수봉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단독쇼로,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녹화에는 무려 5만여 명이 방청을 신청해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방송 역시 16.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해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스타병’에 걸릴 법도 했지만 임영웅은 그렇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스태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자신의 출연료를 나누는 것으로 함께 일하는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 것입니다.

 

 

임영웅의 미담은 이뿐만이 아니다. 2022년 1월에는 서울 반포대교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를 도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았다. 임영웅은 당시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119 구조대에 최초 신고를 했고, 나아가 군대에서 배운 심폐소생술(CPR)로 응급조치를 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기부에도 적극적입니다.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고, 같은 해 겨울에는 취약계층을 위해 2억원을 쾌척했습니다. 또 2021년과 2022년 6월에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사진)가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에 3억원을 기부했습니다.

대구일보는 28일 “나훈아 기획사 예아라 측이 전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나훈아 측은 기부금을 익명으로 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27일 익명으로 3억원이 기부된 사실은 있다”면서도 “그러나 기부자가 익명을 원했기 때문에 신분을 알려줄 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나훈아의 통 큰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상남자”, “멋있다”, “스케일이 남다르다”, “역시 우리 엄마 원픽”, “화끈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대구에서 열린 나훈아 콘서트는 오픈 4분 만에 매진되고 암표가 기승을 부리는 등 그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한편 나훈아는 김지미와 이혼하면서 “돈이 없으면 살 수 없을 것”이라며 전 재산을 위자료로 넘겨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이러한 임영웅의 행보는 대중의 호감도를 높였고, 2023년 3월 기준 광고모델브랜드 평판 5위(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노래 실력에 인성까지 겸비한 임영웅. ‘미스터트롯’이 끝난 지 3년이 흘렀음에도 그가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유지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