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방법
무더운 여름, 에어컨이 없던 시절엔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필수품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죠.
이렇게 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실내를 유지해주는 에어컨,
그런데 사실은 에어컨이 시원한 게 아니라
전기세가 무서워 간담이 서늘해져서 시원한 거라는 농담 섞인 말이
있을 정도로 에어컨 전기세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꿀팁,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에어컨의 형태를 알아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은 인버터와 정속형 두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2010년 이전 제조된 에어컨은 정속형 에어컨이고
최근 5년 이내 구입한 에어컨이라면 인버터 에어컨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모델명을 검색할 때 inverter라는 내용이 적혀있다면 인버터이고,
에너지소비효율이 1등급, 3등급의 경우 인버터일 수 있어요.
에너지소비효율이 5등급이라면 100% 정속형 에어컨입니다.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엔 실외기가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돌고,
희망 온도 도달 시 실외기가 꺼지며 이후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실외기가 돌아가는 방법으로 작동이 됩니다.
인버트에어컨의 경우 실외기가 희망 온도에 도달해도
절전모드처럼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서
2시간 동안 온도를 최대한 낮춰 세게 튼 후
실내가 시원해지면 2시간 정도 에어컨을 끄고 이것을
반복하는 것이 정속형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법입니다.
정속형 에어컨을 계속 켜고 있다면, 실외기가 작동으로
온·오프를 반복하여 전력을 많이 먹게 됩니다.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에어컨을 틀면 계속 틀어놓고
있는 것이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인데요,
절전방식으로 실외기가 대기하고 있다가
온도가 올라가면 큰 전력 소모 없이 실외기를 다시 작동시키는
원리이기에 계속 틀어놓는 것이 훨씬 전기를 덜 소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