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디어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걷게되는구나… “결혼하자마자 가수 이승기에게 벌어진 안타까운 상황..” 끝내 전해진 안타까운 실체..

그는 과연? 강호동에게 쌓인 감정이 없을까? 사실 예능계에서 이승기 하면 강호동, 강호동 하면 이승기라는 공식은 불변의 진리였고 흥행 보증수표나 다름없었다. 그런 둘의 사이에 인간적으로 섭섭한 일이 생기고 말았다.

인연은 결혼식 때 구분되어 진다고 하는데 평생에 한 번뿐인 이승기의 결혼식에 사회를 봐달라는 부탁을 강호동이 부담스럽다며 거절한 것이다.

 

 

그는 이다인의 결혼식은 장모 견미리 씨의 부탁을 받아 배우 손지창 씨가 맡아서 전반적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손지창은 정중하게 강호동에게 사회를 부탁했지만 면구스럽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축하하겠다고 전한 것이다.

2023년

7월 17일 방송된 ‘형제라면’ 마지막회는 1.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운 종영을 맞았다.

‘형제라면’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KBS ‘1박 2일’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사랑을 받았던 강호동과 ‘새신랑’ 이승기가 SBS ‘강심장리그’와 더불어 함께 출연하는 고정 예능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첫 회 방송이 전파를 탄 뒤 집계된 시청률은 2.1%로 다소 아쉬운 수치, 이후 방송에서 최저 시청률은 1.1%까지 떨어지는데 이르렀다.

 

결국

2%의 시청률로 출발했던 ‘형제라면’은 이후 8회까지 방송되는 동안 1%대의 시청률만을 유지하며 첫 방송만큼의 존재감조차 나타내지 못했다.

한 매체는 “이승기가 ‘편먹고 공치리’, ‘피크타임’, ‘써클하우스’, ‘강심장리그’, ‘형제라면’ 등에서 연이은 흥행 참패를 보여주며 시청률 굴욕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현상을 분석했다.

“이승기 역시 출연하는 예능들의 시청률이 안 나오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귀띔한 한 관계자는 “다만 이승기 나이대의 스타 중 예능 경험도 많고 진행을 볼 수 있는 연예인이 없다. 아예 나이가 많거나 어리면 부를 수 있는 스타들이 많다. 가장 애매한 나이대라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이 없어 이승기라도 부르는 것”이라고 업계의 현 상황을 설명했다.

 

공개

열애 약 2년 만인 2023년 2월 7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필 편지를 게재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러나 이다인의 양아버지 이홍헌이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탓에 마땅히 축하 받아야 할 소식에도 두 사람은 환영을 받지 못했다.

대중의 따가운 눈초리가 계속되자 한 매체는 “이승기에게 ‘견미리 사위’라는 부정적 꼬리표는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됐다”라고 짚었다.

두 사람은 2009년 방영된 SBS ‘강심장’에서 공동 MC도 맡았던 바, 이와 관련해 이승기는 “어린 나이에 강호동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승기는 “하루에도 몇 번씩 도망치고 싶었다”라며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2012년

연예계에 복귀한 강호동은 MBC ‘무릎팍도사’,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에 출연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고 이승기와는 2015년 tvN ‘신서유기’에서 재회했다.

이승기는 ‘강호동 라인’으로 꼽히는 대표적 인물이다. 지난달 이승기가 유재석에게 결혼식 사회를 맡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이승기와 강호동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은 오는 4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20년 말부터 만남을 이어왔고,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공통된 취미인 골프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