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모든 아버지는 딸 때문에 바보가 되었습니다.
아들보다 딸이 더 통하고, 솔직한 아들보다 사랑을 더 많이 표현하는 딸이 더 귀엽기 때문에 아빠가 바보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개그맨
이용식도 연예계에서 유명한 바보딸 중 한 명이다.
딸 이수민과 헤어지기 싫어 유학을 다녀온 뒤 지금의 남자친구인 원혁과의 결혼까지 반대했다고 한다.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뮤지컬 배우 원혁이 2년여간 열애 끝에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다.
이수민과 원혁이 ‘조선의 연인’에 출연한 것도 결혼과 남자친구 얘기에 손을 흔드는 이용식을 설득하기 위해서였다.
처음에 이용식은 딸의 남자친구인 원혁과도 만나고 싶지 않았지만 점차 두 사람의 완강한 사랑에 이용식의 아버지가 마음을 여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유튜버 출신 기자와 일부 현장 관계자들의 폭로에 따르면 원혁의 실제 모습은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다르다.
놀랍게도 이용식이 딸의 결혼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왜 그런 반응이 나왔는지 살펴보자.
이용식은 1952년생으로 MBC 1학년 개그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 후 연예계 생활을 했다.
그는 최근까지 ‘밥 잘 챙겨먹어야지’, ‘조선연인’ 캠페인을 펼치며 활약했다.
이용식에게는 외동딸 이수민이 있다.
실제로 이용식은 이수민이 태어나기 전 아이가 없어 8년 동안 불임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이용식은 당시 ‘삐뽀뽀뽀’의 보식 캐릭터가 인기를 끌었는데도 아이들을 보면 부끄러워서 출연한 프로그램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
불임 문제로 부부의 대화도 줄어들었고 한때 이혼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결혼 8년 만에 기적처럼 딸 이수민을 임신한 것이죠.
딸 탄생으로 위기를 맞았던 부부 사이는 다시 예전으로 회복되었고, 이용식에게는 또 하나의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됐다고 했는데요.
한 방송에서 그는 “내 인생에 딸이 있기 때문에 웃고 힘나고 용기 나고 버팀목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였죠.
이용식은 늘 아이를 좋아해서 아이를 간절히 원했고, 고생과 고생을 받아 마땅한 아이였기에 딸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그래서 딸이 원혁을 혼인 상대로 데려왔을 때 딸을 빼앗긴 게 너무 안타까웠을 것이다.
방송에서도 딸의 남자친구인 원혁이 딸 이수민을 빼앗아 가는 것 같아 만나기조차 피했다고 한다.
이수민은 1991년생으로 올해 32살이다.
첼로를 전공했으며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이용식은 겉으로는 딸과 결혼할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지만, 사실 원혁은 결혼을 원하지 않았다.
원혁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 직업은 뮤지컬 배우다.
그는
2009년부터 ‘암네시아’, ‘사랑의 향기’, ‘바보들의 사랑’, ‘너와 영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2017년부터는 단 한 편의 작품에도 캐스팅되지 않았다. 뮤지컬 배우라는 용어는 무색하다. .
이는 원혁이 사실상 백수라는 뜻이다.
원혁의 원룸 계약이 끝나자 이수민과 결혼해 평창동 이용식의 집으로 들어가 사위 역할을 하게 됐다.
이용식은 딸을 각별히 사랑하는 부부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이용식 입장에서는 평생 번 돈 200억 원에 의지하는 마음가짐으로만 보였다. 경제적 기반이 없는 삶.
이용식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혁은 ‘조선의 연인’에 계속 출연하며 사위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
원혁은 ‘미스터트롯’에 갔다. 트로트2’를 통해 이용식의 거센 반발과 이수민과의 진심 어린 사랑을 지켜온 사연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당시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원혁은 진심을 전한 탓인지 온 마음을 다해 받아들였고, 이를 지켜보던 심사위원들도 눈물을 흘렸다.
진성 판사는 “이용식 씨와 개인적으로 친하다”며 “열 발 안에 못 넘는 나무가 없다. 마음, 언젠가는 마음의 문을 엽니다.
결국
아마도 노력의 결실을 맺어 원혁은 이용식과 밥을 먹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용식은 감동을 주기 위해 유튜브로 공부하고 미래의 장인들에게 점수를 따고 머리 속으로 여러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연습까지 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용식과 원혁의 첫 식사 시간.
그들은 공부하는 시아버지를 칭찬하고 여자 친구를 만지지 않는 방법을 궁금해하며 식사를 계속했습니다.
이용식은 2년 동안 못 본 딸의 남자친구에게도 어색함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원혁은 실수를 연발했다.
스킨십은 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이수민을 바라보며 모든 말에 답했고, 이용식이 눈앞에 있어도 직접 말을 할 수 없어 부탁하는 간단한 메시지조차 “다음에 또 먹자”는 이수민과 어머니의 고민만 남은 듯했다.
불리했던 이수민은 “말하지 말고 직접 말해”라고 조언했다.
또한 원혁은 듬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뜻밖의 실수로 분위기를 망치기도 했다.
이용식이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힘든 일화를 털어놓자 이수민은 “그래서 결혼이 어렵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제서야 원혁은 눈치채지 못하고 “네”라고 대답하고는 놓치고 싶은 듯 집중하기 시작했다.
본의 아니게 원혁의 속마음이 튀어나온 것뿐인데 이용식은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차갑게 물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며느리를 다루는 까다로운 시어머니처럼 이용식은 예민했고 원혁은 위축된 표정이었다.
이날 이수민은 원혁에게 식사 후 소화에 좋은 약이 있느냐고 물었고, 밥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방관자 입장에서 원혁은 짠하고 불편했지만, 한편 딸과 평생을 함께할 남자를 판단하려던 이용식은 너무 불편했다. 모든 것을 잊고 수십만 가지 생각을 하며 얼마나 복잡하고 정직했을지 이해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원혁과 이용식은 ‘미스터 션샤인’ 무대를 준비했다.
이용식이 낚시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원혁은 낚시 데이트를 준비하고 이용식과 함께 선재도 낚시터를 찾는다.
이날 두 사람은 볼락 2마리를 낚았고, 원혁이 직접 돌봐주며 이용식을 위해 매운탕을 끓여 대접하기도 했다.
사실 원혁은 이용식의 아내이자 미래의 장모에게 매운탕 비법을 전수받았고, 이용식의 입맛에 맞게 만들기 위해 며칠 전부터 연습했다.
그래서인지 이용식은 매운탕의 맛에 크게 만족했고, 두 사람은 야외에서 어장의 밤풍경을 바라보며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기분 좋은 저녁을 보냈다.
식사 후 이용식은 원혁에 대한 인터뷰에서 “착하다. 나는 깨끗하다고 느낀다. 입장 바꿔 생각하면 너무 힘들 것 같다”며 “여자친구 아버지 입장에서 결론 내리지 않고 헛소리 하지 않으면 나 곤욕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위기. 감사합니다.” 원혁이 긍정적으로 말했다.
원혁
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잘은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저와 수민이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스튜디오에서 그 장면을 지켜보던 이용식도 원혁의 눈물 어린 솔직함에 말없이 울었다.
이용식은 “진심이 담긴 말씀이다. 그 말을 듣고도 감동이 없다면…” 생각에 잠긴 원혁의 눈빛이 그를 움직였다.
한편, 이용식과 원혁의 갈등이 실화는 아니지만 명작이 아니라는 의혹도 나온다.
이용식이 실직한 원혁을 연예인으로 홍보하기 위해 자신과의 갈등을 드러내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연애기자였던 한 유튜버는 “전혀 아니다”라며 “이용식은 원혁이 ‘주님 말씀’에 출연하는 줄도 몰랐다.
이와 함께 일부 ‘조선연인’ 제작진의 반응도 전해졌다.
처음 두 사람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캐스팅한 제작진은 처음에는 굉장히 든든하고 긍정적인 분위기였지만, 촬영이 진행될수록 원혁의 행동 패턴에 장난을 쳤다는 제작진의 말이 나왔다.
교회 때문에 그들은 연인으로 발전하고 너무 종교적이어서 새벽까지 함께 나갑니다.
하지만 이른 아침 기도를 마친 그는 스케줄을 묻는 제작진에게 “집에 가서 자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식이 아침기도를 마치고 자리를 뜨자 원혁은 이용식의 집에 들어가 자연스럽게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켰다.
제작진과 열애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식은 처음부터 굉장히 반대했고, 지금도 그런 경향이 이어지고 있지만, 방송인 관계로 적극적으로 동향을 밝히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용식은 48년의 방송생활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접했고, 수십 년의 경험으로 빚어진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다. 지금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용식과 달리 원혁의 부모님은 이수민을 환영한다고 한다.
이용식의 미래 사위이자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이 목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민은 “이제 우리 손을 놓았다”, “이제 이 집안의 아들이 됐다고 하더라”며 원혁 부모님의 반응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를”이라고 말하며 원혁 집안이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이들조차 “연애는 좋은데 좀 더 생산적인 활동을 통해 경제적 기반을 다지고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같은 방송 패널에 출연한 박수홍마저도 이용식 딸의 결혼을 적극 권유할 수 없다는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고, 두 사람 모두 이용식이 무심코 결혼을 강요당하는 모습에 걱정을 드러냈다. 정당한 경제적 독립. .
이수민-원혁 커플이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 결혼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