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결국 난리난 현재 상황… “아버지의 200억 규모 자산에도 불구하고…” 수년 넘도록 그가 방송을 10개 이상 뛰는 충격적인 이유..

최근 탁재훈은 대표이사의 아버지가 180억을 가지고 있는데도 8~9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승수(1971년생)가 진행자 탁재훈(1968년생)의 어머니에게 감동적인 일화를 전했다.

2023년 8월 22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에서 김승수는 탁재훈의 어머니와의 뜻밖의 인연을 밝혔다. 먼저 이상민은 “김승수와 탁재훈은 각별한 사이”라고 말했다. 예재훈은 “나랑?”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승수는 “오빠는 모를 것이다. 들어가면 누군가 반겨줍니다. 그래서 스태프들과 인사하고 밥을 먹었다.

이어 “그들이 먼저 나가는데 한 사람이 계산대에서 우리를 가리키며 계산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상황을 모른 탁재훈은 “내가 거기에 계산을 뒤집었나”라고 장난스레 답했고, 김승수는 “물론 나도 그게 걱정돼서 빨리 도망쳤다. 알고 보니 우리 밥상을 사겠다고 하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형(탁재훈)이 한 번도 사준 적이 없다”고 폭로했다.

김승수는 “카드를 잡고 엄청 다투고 거절했는데 한 마디로 ‘잘 먹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정체는 탁재훈의 어머니로 밝혀졌다. 멤버들은 사연의 주인공이 탁재훈이 아니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탁재훈은 “근데 엄마가 나한테 안 사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탁재훈은 “어머니가 드라마를 보고 승수 씨의 팬이 되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엄마도 멋있으니까 승수가 달려가서 묻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재훈은 “근데 내가 말해도 안 믿으실 거다. 그는 “나 닮지 않았다”고 말했고, 김승수는 “너무 우아하고 예뻐 보인다”며 고마운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탁재훈의 아버지는 레미콘 조합 협회의 회장이며, 연 매출 180억원 중소기업 ‘국민 레미콘’의 CEO로 알려졌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들이 연예인을 안 하면 사업을 물려줄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는데, 당시 도박 사건 이후 방황하던 탁재훈이 이를 접하고 “아버지의 기사를 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며 속마음을 드러낸 바 있었다.

한편 탁재훈의 아버지는 2022년 10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들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적도 있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전국에 1051개 레미콘 공장이 있는데, 전국 레미콘 회사 연합회에서 총괄 회장을 맡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아들이 가업을 승계 받아 경영을 하는 게 소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준호가 “형이 10년 후에 받으면 큰 의미가 없는 게 사실”이라며 재산 상속 증여 문제를 언급하자, 탁재훈은 “나보고 쓰라는 이야기야 말라는 이야기야”라고 받았다.

 

여기에

대해 이상민은 “현실적으로 이야기하세요. 아버지가 레미콘 100대 가면 30대 사라질 것 같은 거다”고 하자, 탁재훈은 “네가 왜 걱정하냐. 넌 콩국물도 없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이어 양세형은 “제 로망이 탁재훈 형처럼 사는 거다. 자유로운 삶.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이라며 “예전에 형(탁재훈)은 일 안하고 저는 일 많이 할 때, 형이 너 일 너무 많이 한다고 즐기라고. 나중에 에너지 빠지면 후회할 거라고. 나처럼 즐기면서 하라고. 사실 그 영향이 있었다”고 발언했다.

 

또한

양세형이 “어느 순간 보니 형이 8~9개씩 하고 있더라. 돈독이 반짝 올라서. 여기 번쩍 저기 번쩍. 방송계 홍길동이 됐더라. 설명 좀 해 달라. 형 영향이 있었다. 저 어떻게 해요?”고 조언을 구하자, 탁재훈은 “나이 먹어가고 급해서 그렇다. 반응은 없고”라고 해명했다.

 

 

임원희가 “어떤 반응?”이라고 묻자, 탁재훈은 “아버지는 반응이 없고. 솔직히 말하면 나 똥줄 탔다. 그래서 차라리 일을 한다. 내가 떳떳하게 번다. 사람은 일을 해야 한다”며 “쉬면 녹슬고 게을러진다. 일을 하면 더 젊어지고 오래 산다. 일 놓는 순간 늙는다”고 양세형에게 했던 말과 정반대 충고를 건넸다.

이상민이 “왜 (양세형에게) 일을 줄이라고 했냐”고 반문하자, 탁재훈은 “너무 바빠 보이고 일에 지쳐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뮤지에게는 왜 라디오 그만두라고 했냐”고 질의했고, 탁재훈은 “내가 틀면 자주 나오니까 듣기 싫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탁재훈 어머니 되게 쿨하시네”, “다 계산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텐데”, “탁재훈 밥벌이 걱정할 필요 없겠고만”, “아버지 재력 보소”, “지금 똥줄 타도 나중에 가업 승계해주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