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승윤이 여러 채널을 통해 무한 재방송 되는 리얼 야생 체험 MBN ‘나는 자연인이다’ 수익금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개그맨
이승윤은 2023년 10월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소년탐정 김지웅’에 출연해 맨손으로 도전하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김지웅과 한유진을 가르치고 있다. 낚시, 야생에서 얻은 노하우.
의뢰인인 유튜버 채니의 낚시 아빠가 맨손으로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준 가운데, 경력 11년의 박물학자 이승윤이 김지웅, 한유진과 함께 도전에 나섰다.

1977년생 이승윤은 아들 또래인 2007년생 아이돌 한유진을 만나 “‘나는 개인이다’를 본 적 있나요?”라고 물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물론이죠. 아, 저 산… “답을 듣고 빵 터졌어요.
이승윤은 인기 시니어 프로그램 ‘나는 개인이다’에 대해 “일주일에 400회 정도 재방송되기 때문에 선배님들이 제가 산속에 사는 줄 아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웅은 “그럼 재방료도 나오는 거냐? 얼마나 들어오냐?”라고 물었다. 질문을 듣고 뿌듯한 표정을 짓던 이승윤은 “1년에 국산 중소형차 한 대 값이 들어온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웅은 “아무 것도 안하는데 수익금이 들어오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승윤은 “가만히 앉아있는건 아니지 가 산으로 들로 돌아다닌 고생을 한 건데”라며 웃었다.

재방송 방영횟수가 어마어마하다는 ‘나는 자연인이다’는 도시에서의 삶을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여유와 행복을 느끼는 ‘자연인’들을 만나는 과정을 담은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달 발표되는 여론조사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꾸준히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개그맨 윤택과 이승윤이 번갈아가면서 맡고 있다. 예능이 아닌 진지한 프로그램인 만큼 두 사람 모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진짜 고급스러운 삶을 사는 자연인도 있지만, 그보다는 정말 자연보다는 야생에 가까운 삶을 사는 분들도 많다.
그런 분들의 평소 생활을 함께 체험하려다 보니 두 MC가 곤혹을 겪을 때도 적지 않다.
특히
인터뷰를 하는 도중 수없이 벌집에 다가오는 말벌을 잡으러 뛰어나가는 자연인은 유명합니다.
MC의 질문이나 얘기는 뒷전으로 하고, 말벌 때문에 꿀벌 집에 눈을 떼지 못하다가 말벌이 나타났다 하면 아랑곳하지 않고 달려가는 씬이 계속 나오면서 웃음 참기, 포커페이스 유지 챌린지용으로 인기가 높아졌던 회차입니다.
여기에 하몽을 만들겠다고 돼지고기를 썩혀서 내놓는 자연인도 있었다. 매 에피소드마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날을 찾기가 더 어렵다.
그렇다보니 많은 네티즌들은 도대체 출연료가 얼마길래 이런 프로그램을 10년 씩이나 진행할 수 있는지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윤은 직접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료를 밝혔는데 생각보다 많은 금액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이승윤은 과거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허경환과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다 출연료를 밝혔는데, 2박 3일 촬영해서 1회분이 나오는데 500만 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한 달에 2회씩 촬영을 하고 있다.
총 4박 6일 촬영으로 월 천만 원을 벌어들이고 있는 셈입니다. 이 방송은 출연진들이 스튜디오가 아닌 직접 자연인을 찾아가고 고생하는 만큼 출연료도 넉넉히 챙겨주는 셈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그는 이승윤의 산행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고 하며 넉넉한 출연료에 확신을 갖게 됐다며 “썩은 물고기 머리를 먹는 에피소드를 보고 나니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더 받아야 해요.”
‘Rotten Fish Head’ 에피소드는 인터넷에서도 유명하다. 한 개인이 썩은 생선머리 카레를 만들어 이승윤에게 먹였다는 ‘전설의 에피소드’ 중 하나다.
당시 이승윤이 눈을 크게 뜨고 거절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 유명했고, 이승윤도 라디오에서 이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아직도 가끔 썩은 물고기 대가리가 나를 쳐다보는 꿈을 꾼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그는 어른이 권유하면 거절하지 못하고 방송 시간을 채워야 해서 부끄럽다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이승윤은 지난 2006년 MBC 공채 15기에 합격했으나 큰 활동이 없었고 같은 해 KBS 개그맨 21기 공채에 합격하며 정식 데뷔했다.
코미디언이 되기 전에는 SBS ‘최고의 밥상’, KBS ‘캠퍼스 영상가요’에 1년 후배인 배우 류수영과 함께 대학생 출연자로 나와 차력을 선보인 적이 있다.
데뷔 후 이승윤은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이름을 알렸는데, 마치 중국 곡예단이나 차력사를 연상케 하는 아크로바틱한 개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그콘서트’에서 주로 자신의 탄탄한 근육을 바탕으로 한 개그를 주로 선보였던 이승윤은 2012년 8월 22일부터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