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기를 너무 잘한 것 같다… “결국 모든게 탄로난 전남편 김동현의 실체..” 그리고 그녀가 잃어버린 200억의 횡방..

가수 혜은이가 빚 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그를 괴롭힌 빚의 출처와 전 남편 김동현이 주목을 받았다.

2023년

10월 30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동거’에서는 자매가 서해 최대의 해변을 자랑하는 충청남도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이날 혜은이는 엄마와의 암울했던 시절과 가슴 아픈 과거를 공개했다. 그는 어머니에게 사과하고 “내가 다시 기분이 좋아지는 모습을 어머니가 보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털어놨다.

 

 

혜은이는 빚 때문에 어머니의 아파트를 잃고 숙소를 찾아 여기저기 옮겨 다녔으며, 호텔에 머물기 위해 급히 지내야 했고, 빚 때문에 스스로 모텔을 찾아야 했다고 한다. 소송 비용.

 

그러면서

밤낮 없이 일해도 500만 원이 안 모였다며, 방 하나 구하기도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고는 “내가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고 말해 자매들을 눈물짓게 했다.

이어서 혜은이의 수난 시대 스토리가 대거 방출되며 이목을 끌었다.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사연도 공개한 것인데 그는 한창 법원에 출석할 일이 많았을 당시 수원지법이라며 걸려 온 전화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토로했다.

이에 혜은이는 KBS1 ‘박원숙의 동거하자’에서 전 남편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털어놨다. 이날 혜은은 “경매를 많이 당했다. 전 남편과 결혼한 뒤 집 6채를 잃었다”며 “모두 50평이 넘는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경매는 은마씨의 대치동 아파트 33평형이었다. 어머니 집이었는데 25년쯤 전에 1억 원에 팔렸어요. 그래서 대치동은 안가는데 경매에 너무 많이 빠져서 갈곳이 없더라구요.

이에 박원숙은 집이 경매에 팔린 일화에 대해서도 “이사가 잘 돼서 좋은 집에 가거나, 파산해서 나쁜 집에 가거나 둘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그를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최악의 것은 그것이 경매에 나가는 것입니다. (옥션에 나왔을 때) ‘대체 무슨 일이지?’ 싶었어요.” 이어 “경매장으로 옮긴 날은 추석이었고, 벌써 춥고 외로웠고,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마음이 비참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혜은이는 과거 방송에서 “영화 제작으로 돈을 많이 날렸다. 아파트 50평짜리 5채 없애고, 어머니 아파트, 작은아버지 집까지 팔아먹었다. 이외에도 현금만 30억원 정도 잃었다. 갖고 있던 땅과 임야도 모두 사라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69세인 혜은이는 과거 첫남편과 결혼했지만 이혼했다. 1984년 당시 나이 차이가 많이 저는 최정수 사업가와 결혼소식이 들렸다.

 

이때

이미 5개월 된 딸을 임신한 상태에서 급하게 결혼했기 때문에 당시 화제가 됐다. 그러나 성격 차이로 인해 1988년 결국 이혼하게 된다. 혜은이 딸 최정문이 전 남편 품에 안겼다.

이후 1990년 혜은은 배우 김동현과 재혼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김동현의 첫 결혼이라 김동현 가족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다고 전해졌으나 김동현의 적극적인 구애에 힘입어 1990년 마침내 결혼에 이르렀다.

그러나 결혼식 이후에도 김동현의 사업은 계속 부진했고 혜은이는 이를 보증까지 섰고, 불륜 사건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때 빚은 현재 가치로 200억 원에 가까웠다고 한다.

이에 혜은이는 지난 2019년 전 남편 김동현과의 이혼 소식을 알리고, 빚을 스스로 떠안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나 자신과 편안하게 살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또한 혜은은 전 남편 최정수와의 사이에서 딸 하나를 두고 있으나 아이의 양육권은 전 남편이 갖고 있으며 김동현과의 사이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혜은은 지난 2019년 7월 김동현과 이혼한 뒤 재혼할 생각이 없음을 드러냈다.

 

과거

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김동현이 출연해 혜은이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김동현은 “나 때문에 힘들어하는 게 너무 보이니까. 고맙고 미안한 영원한 나의 사랑”이라며 이혼 사유를 전했다.

 

 

그러나 김동현은 이후 수억 달러 규모의 사기 혐의로 기소돼 결국 법정 구속돼 충격을 안겼다. 김동현은 사업가 A씨(52)에게 “돈을 빌려주면 경기도 부동산을 담보로 주겠다”고 거짓말을 했다. 해외 아내가 한국에 돌아오면 연대보증도 받겠다”고 1억 원을 받았다. 그는 칸의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당시 김동현이 상장한 부동산은 담보가 될 수 없고, 혜은이가 국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보 제공 여부를 묻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그 결과 김동현은 최종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업실패로 재산을 모두 잃고 수백억 달러의 빚을 지게 된 그는 또 다시 아내를 속이고 계속 그런 짓을 했다.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혜은이를 고생시킨 김동현에게 현재까지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