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워먹든 회로 먹든 둘이 먹다 하나 없어져도 모른다는 이것의 ‘정체’

구워먹든 회로 먹든 둘이 먹다 하나 없어져도 모른다는 이것의 ‘정체’

 

겉보기에 전혀 먹을 수 없게 생긴 이 생물은 바다에서 자라는 생선이다.

얼핏 보면 넓은 신발 깔창처럼 생겼지만, 눈과 아가미가 작게 달려 생선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2일 유튜버 입질의추억은 자신의 채널에서 “이 생선의 이름은 노랑각시서대다. 어획량이 많지 않아 웬만한 시장과 마트에서는 보기가 힘들다”고 말하면서 생선을 소개했다.

 

  • 또 전라남도 여수에서 잡히는 서대와 달리 인천과 경기도권에서 알려진 생선으로 강화도와 군산 등 서해에 인접한 포구와 재래시장에서 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대를 이용해 요리해 먹겠다며 가장 먼저 회를 준비했다.

미끌미끌한 점액질을 지닌 서대를 손질해 한입 맛본 입질의추억은 “식감이 질겅질겅 하고 질펀하지만 고소하다”며 평을 했다.

뒤이어 만든 구이와 조림 또한 맛이 좋다고 얘기하면서 “거의 잔가시가 없어 아이들 밥반찬에 좋다”는 말을 남겼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징그러 저런 물고기도 있구나 뭔가 거머리같이 생겼다”, “서대, 박대는 아는데 이건 줄무늬가 또렷한 게 처음 본다”, “노랑각시서대 생전 처음봅니다. 처음보는 생선에 대해 많이 알아가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