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외할머니 손에 자란 소녀가 있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지며, 외할머니 손에 자랐던 소녀,
나중에
전국 노래대회에서 할머니를 위해 노래한 소녀도 상을 받았다.
이 희귀한 딸이 누구인지 알아봅시다.
전국가요콩쿠르
강승연은 걸그룹 연습생 시절인 2018년 ‘전국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트로트에 합류했다.
한편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녀의 꿈은 항상 가수가 되는 것이었다. 그녀는 청중 앞에서 공연하는 것을 좋아했고 반 친구들을 모두 합창 대회에 참가하도록 이끌었고 학교 축제와 견학에도 항상 참여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에 있는 한 기획사에 1년 정도 머물면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보냈는데, 소속사가 문을 닫고 캠프에 머물던 연습생들도 뿔뿔이 흩어졌다.
외할머니와의 추억
IMF로 인해 집안 형편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외할머니의 보살핌을 받게 된 강승연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강승연은 “우리 강아지는 언제 TV에 나오나요?”라고 묻는 버릇이 있던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전국노래자랑에 나갔다고 말했다.
그녀는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Briar를 불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방향을 적어주세요
이어 강승연은 2020년 ‘내일은 미스트롯’ 대회에 학생 자격으로 참가해 미모와 풋풋함으로 주목을 받으며 최종 16강에 오르는 결과를 얻었다.
같은 해 ‘전국 트로트 체육대회’에 참가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숨겨진 재능을 선보이며 3라운드에 진출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 2월 아츠로이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고 같은 해 7월 22일 ‘피용피용’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음악적 수련으로 작곡 능력을 갖춘 강승연도 ‘삐욘삐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가수뿐만 아니라
한편
강승연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 활동도 했는데 과거 한 인터뷰에서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어렸을 적 뮤지컬을 보다가 배우라는 직업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고 무대에서 나를 통해서 표현해내는 게 노래가 되었건, 연기가 되었건 그런 일을 해보고 싶다는 걸 느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방식이 뭐가 됐든 ‘표현을 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라는 게 제 꿈이었기 때문에 그게 노래가 될 수도 있고, 연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해보고 싶어서 병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근황
지난 8일 방송된 불타는 장미단에 등장한 강승연은 금잔디의 ‘오라버니’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밖에도 무대 중간 펼쳐진 댄스 배틀에서 태민 ‘MOVE’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녀는 TV, 라디오, 행사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