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 전에 김판곤 감독이 한국 선수들은 매우 강하고 조금의 빈틈을 보이면 바로 돌파당하니 조심하라는 말을 했었고 나 또한 그들이 유럽에서 보여준 활약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절대 뚫을 수 없는 벽은 없었다 막상 경기를 치러보니 한국은 진심으로 경기를 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고 전술적으로도 우리가 노릴 허점이 많이 보였다. 그들은 분명 강하지만 져도 된다는 식의 태도를 보인 것 같아 서운한 감을 느꼈다 이런 승부는 우리 또한 원치 않는다. 말레이시아 주장 선수는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이번 상대 팀인 말레이시아는 피파 랭킹 132회 최악체 팀이며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하고 이번 아시안컵도 17년 만에 참가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국가대항전에서 연승을 거두고 경기력에서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에 방심할 수 없는 상태였죠 경기가 시작되자 한국 선수들은 높은 점유율로 말레이시아를 압박하며 공격을 가했는데 그러다 전반 20분 정우영 선수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후 한국 선수들은 계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추가로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후반전에서 말레이시아는 전방 압박을 강화시켜 기회를 노렸으며 후반 51분 한국의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골로 연결의 동점을 만들었는데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말레이시아는 후반 62분 페널티 킥을 얻어내 역전을 성공시킨 후 완전한 밀집 수비로 스코어를 굳히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83분 이강인 선수가 사실상 개인 능력으로 골을 터뜨렸고 곧이어 페널티 킥으로 역전에 성공했는데요.
이후
경기가 끝나기 직전 말레이시아가 역습에 성공하여 3대 삼으로 경기를 마쳤죠 경기를 마친 후 말레이시아 주장 선수는 한국 선수들의 개인 능력이 강했지만, 전술적으로 빈틈이 많았다는 말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주장 선수는 인터뷰 도중 우리는 한국을 상대로 밀집 수비를 하며 상대의 전방 라인을 앞으로 최대한 유인시킨 후 넓게 비어있는 공간을 통해 역습을 시도하려고 했다. 하지만 한국은 모든 선수가 공수에 맞춰 서로의 간격을 좁히고 전개 속도도 매우 빨랐기 때문에 빈틈을 만들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 선수들의 전술적 움직임을 어떻게든 파악하고 공략해서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경기를 보면 한국 선수들은 높은 점유율로 말레이시아의 골대를 계속 노렸지만 상대 선수 여러 명이 에워싸는 압박 속에서 침착함을 잃고 그대로 실점으로 연결되는 장면을 보였습니다.
한편
덧붙여 말레이시아 주장 선수는 이번 경기 전에 김판곤 감독이 한국 선수들은 매우 강하고 조금의 빈틈을 보이면 바로 돌파당하니 조심하라는 말을 했었고 나 또한 그들이 유럽에서 보여준 활약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절대 뚫을 수 없는 벽은 없었다 막상 경기를 치러보니 한국은 진심으로 경기를 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고 전술적으로도 우리가 노릴 허점이 많이 보였다. 그들은 분명 강하지만 져도 된다는 식의 태도를 보인 것 같아 서운한 감을 느꼈다 이런 승부는 우리 또한 원치 않는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