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 전날 한국 대표팀 내부에서 선수들 간의 갈등이 있었다는 영국 매체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한국 대표팀 핵심으로 꼽히던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서 의견 대립부터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인데요. 13일 축협에서 클린스만 경질회의가 진행된 것도 모자라 다음날 바로 다음날 석연치 않은 내부 소식이 흘러나오자 많은 축구팬들은 축협 측이 내부 잡음을 고의적으로 외부에 흘리기 위해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 아니냐며 지적했습니다. 이는 곧 선수들을 보호해야 할 축협이 오히려 선수들을 방패막이로 삼아 본인들의 문제를 회피한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의 불화가 축협 측 언론플레이의 먹잇감이 되자 결국 주장 손흥민은 현지 매체와의 한 인터뷰에서 이번 일에 대한 불쾌한 입장을 공표했습니다.
과연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손흥민이 인터뷰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상세한 보도와 구독과 좋아요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반응을 알아본다. 아시안컵이 요르단에 충격적인 패배로 끝난 지 일주일 뒤, 더 많은 보도가 속속 나오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떠오르는 에이스 이강인이 아시안컵 준결승을 하루 앞두고 내전을 벌였다는 소식이었다. 영국 현지 축구 일간지 더 선(The Sun)의 12월 14일자 기사는 이렇다. 한국 선수들이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설전을 벌였다. 특히 손흥민 주장은 동료들과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손가락 탈구를 겪었습니다. 사건은 준결승전 전날 저녁 식사 중에 발생했다.
그건
바로 해당 보도가 발행된 시기와 경로였죠 내부 마찰 보도가 세간에 퍼지기 딱 하루 전인 13일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년간의 행보와 아시안컵에 대한 검토 클린스만의 거취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임직원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월드컵까지 3년간의 계획을 세워야 매우 중요한 회의였는데요. 충격적이게도 귀국한지 단 이틀 만에 미국으로 재택근무를 떠난 클린스만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클린스만을 선임한 협회의 수장 정몽규 회장 역시 결국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권자 없이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 문제를 놓고 논의한 선수 출신 협회 부회장과 임원들은 그저 경질적으로 뜻을 모으는 데에만 급급했죠.
분위기가 완전히 지금 사태 쪽으로 흘러갔다 나도 동의했고 나머지도 다 동의했다라고 밝힌 이석재 부회장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클린스만의 거취에 대한 공식 입장은 없는 상태인데요. 상황이 미궁 속으로 흘러가자 외신에서는 대한축구협회가 여론의 시선을 돌리고자 의도적으로 선수들 간에 불화소를 퍼뜨려 그들을 방패막이로 삼는 중이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영국의 매체 뒤 아슬레틱의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았죠 대한축구협회가 손흥민과 이강인을 절벽으로 밀고 있다. 오로지 본인들의 책임인 의사결정 문제를 두고 언론 플레이를 통해 회피하려는 대한축구협회는 자국 대표팀 핵심 선수들인 신흥민과 이강인에게 의도적인 비판의 늑으로 밀어넣었다라며 매체는 한 익명의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협회 측 내부 소스에 따르면 손흥민과 이강인이 직접적으로 싸운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언론은 대표팀 젊은 선수들 사이에 의견 충돌이 있었고 일부 선배들이 이를 방해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 손흥민이 손가락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활력 넘치는 남자들. 같은 팀. 나는 이 선을 그었다. 게다가 클린스만 감독의 역할에는 분명히 이러한 문제를 정리하는 것도 포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축구협회가 고의로 사건을 부풀린 것은 축구협회의 악의가 미디어 게임으로 활용하고 선수들에게 비판을 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더욱 문제는 해당 기사가 한국이 아닌 영국에서 처음 게재됐다는 사실이다. 누군가 고의로 언론에 출처를 제공하지 않으면 기사로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분명히 협회의 고의적인 움직임으로 보이지만 영국 언론은 계속해서 발빠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사내 기자는 토트넘으로 복귀해 현재 훈련 중인 주장 손흥민을 만나 이 문제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가디언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직접 방문해 손흥민을 만났다. 기자가 손흥민에게 아시안컵 조던전 직전 이강과 마찰이 있었다는 게 사실인지 다소 직설적으로 묻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소 단위. 이로 인해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손흥민이 화제가 됐다. 기자의 질문에 손흥민은 “언론이 이 사건을 보도한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이것은 국가대표팀에서 일어난 일을 끝내기에 충분하다. 우리 대표팀은 이런 순간이 많을수록 하나로 뭉치고 싶다”고 말했다. 운동선수들은 자신의 이야기가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정상적인 결합 과정을 방해합니다. 이제 이 소식을 들으니 안타깝습니다.
또한
해당 시점에서 선수들이 비판받는 건 참 안타깝네 그들은 자신의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까지 된 건 절대 선수들의 책임이 아니야. 히딩크 감독 때부터 최근에는 벤투 감독 때까지 선수들 간의 갈등은 언제나 있던 일이야 이를 축협이 공공연하게 다루는 것은 당연히 이번이 처음이라고 생각해 유감이야 등등 선수들보다 대한축구협회와 클린스만 감독에게 전적으로 불허설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분위기였죠 상황이 상황인 만큼 클린스만 감독과 축협에게 전 국민의 시선이 점점 더 쏠리고 있는데요. 과연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와 정몽규 회장의 행보는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