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던 일용이가 아닌데.. ” 날린 재산만 80억 이상, 전원일기 박용수 끝내 안타까운 소식이.. 모두가 기겁한 이유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전원일기’의 주인공들의 근황을 전하며 벌써 1년째 방송 중인 TB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특히나 잠시 연예계를 떠나 있던 배우들의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그런데

그 중 특히 관심을 불러일으킨 작품이 있다.

바로 ‘일용’ 역을 맡은 배우 박은수다.

과거 불륜 의혹 등 악재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박은수.

‘대통령의 사람들’을 통해 가까스로 일상으로 복귀한 것으로 보였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경찰이 다시 수사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은수는 도대체 무슨 짓을 해서 경찰에 또 추적당하는 걸까.

 

사실

박은수는 2008년경부터 영화사 설립을 하겠다며 4000만 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비 8000여만 원을 업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게다가 이듬해인 2009년 8월 박은수는 또 한 번 영화사 설립을 위한 투자비 명목으로 3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또 한 번 기소되기에 이릅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고작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벌써 2건의 사기 집행 유예 전과가 생긴 박은수.

 

 

이후에도 그는 2013년 6월 지인에게 “갖고 있는 도자기 한 점당 2000만 원이 넘는다. 도자기를 담보로 돈을 빌려주면 10월 말까지 갚겠다”라고 속여 500만 원을 가로 챈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하지만, 알고 보니 이 도자기는 전혀 그만한 가치를 하는 물건이 아니었죠.

결국, 끝내 해당 지인은 박은수를 고소했고 박은수는 이 사건으로 인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렇듯 꾸준히 이어진 박은수의 마지막 사기 혐의는 2015년 벌어진 전원주택 분양 사기 혐의였습니다.

박은수는 주택 매입 사실이 없음에도 고소인에게 “내가 전원주택 매입으로 2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다”라며 분양을 유도해 고소인이 매입하도록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시행사 대표 등 3명과 함께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은수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받고 구치소에 한 달 동안 수감됐죠.

참, 한때는 ‘일용’이라는 국민 캐릭터를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은수가 어쩌다 연속으로 사기 사범을 저지른 전과자가 된 건지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 것임을 다시 한번 느끼네요.

근데, 사실 박은수는 삶이 꼬이기 시작했던 첫 사건, 바로 인테리어 업자 사기 사건에 대해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나는 억울하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그의 입장을 알아보면 ‘술집 하느라 내 돈이 다 들어갔다. 그때 마침 내가 영화사 한다고 해서 누가 돈을 대겠다고 인테리어를 하겠다고 했다. 근데 이 친구가 돈을 안 주더라. 인테리어 한 친구들은 날 물고 늘어지고 이 사람이 고소하고, 저 사람이 고소했다. 한 건 가지고 두세 사람한테 고소당했다’라는 말인데요.

그러니까 본인은 번 돈을 다 날린 상태에서 누가 인테리어비를 내준다고 해서 인테리어를 했는데 친구가 돈을 안 줘서 죄를 뒤집어썼다 이 말이죠.

이 말만 들으면 좀 억울할 수 있겠다 싶은데, 그러기엔 다른 사기 전과도 3개가 있으니 누굴 탓하는 게 큰 의미가 있을까요?

대중에게서 잊혀져 가던 박은수는 몇 년 후 충격적인 모습으로 재등장했습니다.

 

 

8일 방송된 MBN 현장 ‘르포 특종 세상’에서는 돼지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박은수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그는 제작진의 급여 질문에 “하루에 초보는 10만 원 준다”라고 답했습니다.

 

당시

이 소식이 전해지며 ‘전원일기’를 애청했던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었죠.

과거 돼지농장에 머물 당시 박은수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벌던 거는 이야기하기 싫다. 내 몸을 반성시키고 내 머리를 반성시키는 의미에서 여기 와서 고생하는 거다. 먹고 살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남들 받는 만큼 받고 한도 내에서 먹고 자면 하면 된다”

이후 많은 사람들은 돼지 농장에서 일하는 박은수의 모습에 많은 응원을 보내 주었고, 결국 그는 삶의 의지를 불태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전원 일기’ 멤버들이 함께 모인 ‘회장님네 사람들’이라는 예능 방송에 복귀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재개하기에 이릅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박은수가 또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앞으로 꽃길만 걸을 것 같던 그에게 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박은수가 이번에 받게 된 혐의는 다름 아닌 분실카드 사용 혐의입니다.

실제로 관련 기사를 찾아보면 최근 박은수는 경기도 소재 경찰서에서 분실카드를 사용한 것에 대한 조사를 받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박은수는 지난 여름 한 주유소에 주유기 카드 투입구에 꽂혀 있던 카드를 습득해 사용한 혐의를 받았는데요.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박은수가 카드를 가져간 것을 확인했다’라고 하는데요.

누군가 잃어버린 카드는 사람의 점유를 벗어난 재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카드 자체를 가지고 가는 행위만으로도 점유이탈물 횡령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하여 물품을 구매한 경우에는 형법상의 사기죄가 적용된다고 하니 길에 떨어진 지갑이나 카드 절대 건드리시면 안 됩니다.

그럼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여기에 대해 박은수는 이런 해명을 내놓습니다.

 

 

박은수는 이와 관련해 “내가 카드가 없어서 아내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내 카드인 줄 알고 사용했다가 다른 사람의 카드라는 걸 알았다”라며 “이후에는 경찰에 신고했고 사용한 비용 등에 대해서는 다 돌려줬다. 경찰 조사도 다 받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박은수도 일부러 남의 카드를 발견하고 훔친 게 아니라, 자기가 쓰고 있던 아내 명의의 카드인 줄 착각하고 가져갔다는 겁니다.

그러나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사기 전과 사범인데 믿겠냐”라며 그를 의심하고 비판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사기 전과 1범도 아니고 무려 4범이나 되니,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만도 합니다.

당시 실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있었으니 말이죠.

여러 정황을 보면, 그가 아무리 과거에 큰 잘못들을 저질렀다고 해도 이번에 분실카드 사용 혐의에 대해서는 박은수가 많이 억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은 이 문제의 카드가 아내 것이 아니라는 걸 알자마자 본인이 먼저 경찰에 직접 신고를 한 부분이 가장 큰 근거이고, 그리고 76인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충분히 착각을 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바람을 피운 이유는 과거에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실수를 했기 때문인데, 지금은 방송도 잘하고 있는데 왜 남의 카드를 함부로 사용한 것을 후회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과거 실수로 인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의심하고 있다.

그래서 주홍글씨가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기사에서 사건은 새로운 반전을 맞이합니다.

나중에 박은수씨가 말한 바에 따르면, 그녀는 받은 카드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게 도대체 무슨 뜻이야?

아내는 “경찰이 이미 주유소 근처에서 카드 불법 사용이 있었던 사실을 파악해 조사를 받았고, CCTV를 확인해보니 주유소에서 카드를 사용한 것은 우리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주유소. 이어 “남편이 사고로 카드를 받지 못했다. 이어 “카드를 사용하다가 카드에 대한 질문을 받아서 그 부분을 오해해서 그렇게 말했다”고 해명했다.

 

만약

아내의 말이 사실이라면 박은수는 그냥 주운 카드를 신고해 주기만 한 겁니다.

근데 마침 부정 사용 신고가 들어간 카드였고, 죄를 뒤집어 쓴 거나 마찬가지라는 거죠.

진짜 이렇게 억울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이제는 중립 풀고 그의 억울함을 인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과거에 잘못한 건 맞지만, 이번 일은 엄연히 CCTV까지 있죠.

카드 사용한 사람은 박은수가 아니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엄연한 증거가 있으니, 이번 분실카드 사용 혐의에 대해서는 이제 부디 그를 의심하거나 비난하는 의견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