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내부 갈등 소식은 지금도 국내외 언론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문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일부 축구협회 관계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임의로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클린스만 전 감독은 한국의 아시안컵 성적 부진이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 때문이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앞서 영국 매체 더서는 아시안컵 기간 한국 축구 대표팀 내부에 심각한 갈등이 있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저선에 따르면 한국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저녁 식사에서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싸움이 발생했습니다. 주장 손흥민이 팀 결속의 자리로 식사를 강조한 것과는 달리 이강인을 비롯한 후배들이 식사를 마치고 탁구를 치러 갔는데 이로 인해 둘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져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싸움으로 인해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표팀 내부의 갈등은 날로 심각해졌는데요.
한편
한국은 지난 7일 요르단전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며 탈락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손흥민과 이강인의 대결을 재빠르게 확인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전에는 대한축구협회가 들어오는 정보에 대한 대응이 느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대결이 빠르게 확인되자 두 선수가 방패로 활용됐다는 관측이 많았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1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클린스만의 감독 지위를 밝혔지만 그의 사퇴를 요구하는 여론은 정면으로 거부했다. 대한축구협회를 대표해 선수들을 보호하기는커녕 손흥민, 이강인 같은 선수들을 어려운 상황에 몰아넣었다. 이강인은 이번 논란으로 큰 비난을 받았다. 아마도 대한축구협회는 내부 갈등 상황을 빠르게 인정하는 세계 유일의 축구협회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라커룸에서 일어난 일은 라커룸에서 끝나야 하는데 대한축구협회는 경영 부실을 은폐하기 위해 두 핵심 선수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폭로했다.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의 선발 과정을 부주의하게 관리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들은 정몽규 회장의 결정에 대해 격렬하게 항의하지 않고 그의 지시를 모두 따랐다. 클린스만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그의 농담을 듣고 정몽규 회장이 그에게 대표팀 감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20일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고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특히 흥미 형이 주장으로서 형으로서 또한 팀 동료로서 단합을 위해 저에게 한 충고들을 귀담아 듣지 않고 제 의견만 피력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날 식사 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이강인은 더이상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과 글을 올리지 않고 대신 진심 어린 사과를 표하는 글을 올렸죠 두 손흥민은 이강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이강인의 사과를 받아들인 후 소감을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이강인과 어깨동무하는 사진을 직접 올린 뒤 나도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인이가 잘못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모든 선수들이 특별히 보살펴 주겠다라고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또한 팀을 위해서 싫은 행동도 해야 하는 것이 주장의 본분 중 하나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팀을 위해서 행동할 것이라며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일각에서 나오는 이야기들 중 대표팀 내 편 가르기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무관하며 우리는 늘 한 팀으로 한 곳만 바라보려 노력했다라고 설명한데 소란스러운 문제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이 계기로 더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게시물이 공개된 후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은 두 선수의 갈등이 해소된 것 같아 감동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영국 언론은 황희찬의 발언과 관련된 소식을 폭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강인이 손흥민을 만나 사과하기 위해 런던으로 갔을 때도 황희찬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특히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과 이강인의 만남을 주선한 사람은 황희찬이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황희찬은 정몽규 회장이 손흥민에게 이강인과 빨리 화해하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관대한
손흥민은 일찍이 이강인을 용서해 줬지만 정문규 회장의 요구는 여전히 그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는데요. 또한 영국 언론은 이강인에 이어 탁구 삼인방 정우영도 주장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런던으로 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관대한 손흥민은 일찍이 이강인을 용서해줬지만 정문규 회장의 요구는 여전히 그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어낸 또한 영국 언론은 이강인에 이어 탁구 삼인방 정우영도 주장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런던으로 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에게 사과하기 위해 런던으로 직접 간 이강인의 행동에 국내외 언론 모두 크게 놀렸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이 손흥민을 향해 무례한 행동을 한 뒤 대규모 보이콥 물결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한 것 같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었다면 둘 다 유럽에 간 뒤 손흥민을 만났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물론
이강인이 이렇게 늦게 사과를 한 진짜 이유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이번 이강인의 행동이 상황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많은 이들은 믿고 있습니다. 특히 손흥민이 이강인에 대한 용서를 직접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이강인에 대한 비난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은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후배의 비난이 계속된 이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앞서 풋볼런더는 지난 17일 토트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로의 인터뷰를 인용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해당 인터뷰에서 포스테코 글루 감독은 한국 대표팀 내부 사정은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손흥민의 뛰어난 리더십 능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솔직하고 승리의 목표에 어긋나는 일을 보면 기꺼이 목소리를 높이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