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진작에, 저 한국인 선수를 MLB로 데려오지 않은거죠…” 최근 미국 전역에서 이정후 선수가 매일 1면 보도되는 유례없는 이유..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가 역대 한국 메이저리거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콜로라도전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데뷔 후 전 경기 연속 안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인데요. 그런데 멋진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정후 선수 선수가 이번 경기에선 반두타석만의 교체당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동료 선수가 방송에 출연해 이정후 선수의 인성에 대해 이야기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주목받고 있는 이정후 선수의 활약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BO에서 날고 기던 선수들도 메이저리그에선 적응기를 거쳐야 하는데 이정후 선수는 물맛난 고기처럼 메이저 투수들을 씹어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5일 에리조나주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도 이정우 선수는 1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는데요.

한편

타격은 물론 도루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자, 그를 의심하며 지켜보던 현지 팬들은 이정후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하기 시작했다. 이날 이정우는 1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나섰다. 상대는 시속 97마일로 싱커를 던지는 우한 출신의 강인한 투수 다코타 허드슨이었다. 이정후는 자신이 상대하는 투수의 투구를 파악하기 위해 초구를 지켜본 것뿐이다. 이어 2번째 투구에서는 시속 90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존에 꽂았으나 땅볼이 상대 글러브에 들어가 1루 땅볼로 아웃됐다. 그러나 그는 첫 번째 부대에 공예용 막대기를 가져올 만큼 빨리 요령을 터득한 것 같았습니다. 이번 이닝 다시 선착순으로 선발 출루한 이정후는 허드슨전에서 다시 초구 직구를 안타로 잡은 뒤 2구 낮은 커버와 높은 슬라이더 등 남은 경기를 지켜봤다. 세 번째 피치에서는 즉시 볼 카운팅 세계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크기가 좁은 구장이었더라면 충분히 홈런이 되었을 강력한 타구였죠 타점을 올린 이정후 선수는 더이상 경기에 뛰지 않은 채 대주자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경기까지 총 다섯 경기를 뛴 이정후 선수는 타율 사할 육푼 이리 이 루타 한계 홈런 삼 타점 삼 득점 1도로 이볼넷 출루율 오할 삼푼 삼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MLB 전체 3위 안에 드는 스탭인데요. 특히 장타율이 칠할 육푼 구리라는 아주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중장거리 타자로도 충분히 활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적응을 위해 지난 겨울 동안 벌크업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정후 선수가 데뷔했을 당시 케이파 바이돌 같은 상당히 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팀 동료 선수 웨이드 매클러는 그는 빠르고 스트라이크 존을 아주 잘 아는 것 같다 특히 배트를 컨트롤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알고 있으며 타석에서 결코 포기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이정후 선수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얼마 전 샌프란시스코 현지 방송에 출연한 동료 선수 오스틴 슬레이터는 이정후 선수와 처음 만났던 당시의 느낌을 전했는데요. 슬레이터는 이정호의 그날 가장 중요한 일정이 기자회견이었는데도 훈련 시설에 나온 것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훈련을 하는 것 같아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슬레이터가 가장 놀란 것은 이정후 선수의 겸손한 태도였다고 하는데요.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는 신인이지만 한국 리그에서는 타자로 정점을 찍으며 큰 성공을 거둔 선수인 만큼 거만한 태도를 가지고 있을 거라 예상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겸손한 태도가 슬레이터에게 깊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정후 선수는 슬레이터에게 계속해서 자신을 신인처럼 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하죠.

 

미국

주요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자이언츠가 이정후가 올 시즌 팀이 더 큰 문제를 일으키도록 크게 공헌할 선수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머큐리 뉴스는 김하성 선배를 언급했다. 지난해 38도 시즌을 보낸 그는 이정후가 선배 같다며 도루에 활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멜빙 코치도 확실히 속도가 있어요. “우리가 본 바에 따르면 그는 빠르게 다시 일어섰다.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떤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이정후의 주요 스킬을 칭찬했다. 언론에서는 칭찬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정후의 계약이 역대 최악의 계약이라는 언론은 침묵하고 있다. 머큐리뉴스는 이정후가 자이언츠가 자신에게 9자리 금액을 지불한 이유를 재빠르게 입증했으며 자이언츠 역대 최고 계약으로 역사상 기록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고 보도했다. 구단과 언론의 기대가 큰 만큼, 현지 샌프란시스코 팬들도 이정후에 대한 기대가 크다.

 

 

2021년 자선야구대회에 출전한 이정후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이 입고 있던 모자와 유니폼을 벗어 울타리 뒤의 어린이 팬들에게 건넸고, 착용하고 있던 스파이크까지 벗어서 떨어뜨리기도 했다. 흙을 아이들의 손에 직접 쥐어주는 팬서비스도 보였다. 맨발로 서 있을 때도 공을 가져와 아이들에게 선물하곤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정후는 수많은 요청을 딱 한 번 거절한 것으로 전해진다. 과거 횟집에서 친구들을 만난 이정후 팬들이 사인을 요청했지만 이정후는 나중에 하겠다고 하고 그냥 떠났다. 사인이 사라져서 아쉬웠던 팬들은 약 40분 뒤 이정후가 돌아와 사인에 서명하자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이정후는 친구들을 모두 택시에 태운 뒤 돌아왔고, 친구들이 야구를 중단했기 때문에 그들 앞에서 사인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팬 서비스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배려하는 이정후 선수의 인성이 드러나는 미담으로 SNS를 통해 공개되며 많은 야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었습니다. 그런 이정후 선수였기에 팀을 떠나 미국으로 출국하는 날에도 수많은 팬들이 응원을 위해 몰려들었던 것 같은데요. 이날도 이정후 선수는 떠나기 전 최대한 많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기 위해 아슬아슬한 시간까지 남아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