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내가 본 선수 가운데 가장 OO 같은 선수이다..”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가 틈만 나면 영국 인터뷰에서 박지성을 언급하는 충격적인 이유..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지 3개월 차 아직 EPL에서의 공격 포인트가 없었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온 동양인을 향한 안 좋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었고, 당시 쉽지 않았던 플럼 원정에서 알렉스 스퍼거슨 감독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벤치에 앉히며 박지성을 투입해 많은 영국 현지 축구 팬들의 의문을 샀지만 이 경기에서 박지성은 골 욕심을 내지 않고 세계의 완벽한 골을 도우며 팀의 승리를 만들어내 동료들의 신임을 얻게 된다.

과거

하프라인 근처에서 드리블을 시작한 박지성은 탱크처럼 돌파하며 파울을 유도해 패널티 킥을 얻어냈고 반니스텔 루이가 킥을 성공시켰다 골을 넣은 지 1분 후 라이언 킥스의 패스를 흐름을 끊지 않는 속도로 루니에게 연결하는 환상적인 패스 감독의 흐뭇한 표정과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은 대한민국 축구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귀엽다 박지성의 장점 중 하나인 넓은 시야와 흐름을 끊지 않는 연계 플레이가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곧이어 웨인 루니가 박지성을 향해 환상적인 패스로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어줬고 박지성은 골 욕심을 부리지 않고 반니스텔루이에게 패스했다.

 

 

 

이날

박지성은 이기적인 플레이로 평점 9점을 받으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이는 퍼거슨 감독의 코칭 스태프와 팀 동료, 그리고 박지성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영국 언론과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풀럼과의 팽팽한 경기에서 선수들, 특히 루니를 향해 계속 어색한 행동을 하던 박지성은 수줍은 모습으로 박지성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였다. 잉글랜드 대표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로 불리는 나쁜 소년 메인 루니는 스피드와 체력, 힘 모두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였으며, 특히 현대에서 돋보이는 떨어지는 공격수 같은 타격 능력을 지녔다. 축구, 넓은 시야로 패스하는 능력,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쉴 수 있는 능력, 큰 노력 없이 팀원과 전환하는 멀티플레이어였다. 나쁜 소년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그 어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보다 솔직하고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여담이지만 퍼거슨 감독은 루니가 하프라인 근처로 내려오는 걸 싫어해서 내려오지 말라고 주문했으나, 루니는 끝까지 자신만의 철학을 고집했다고 들었다 루니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런 능력은 플레이 메이커로서의 게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났다고 밝혔는데 자신이 맨유에서 뛸 당시 박지성을 포함한 훌륭한 자원들이 많아서 가능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박지성과 루니는 수많은 경기를 치르며 유독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앞서 루니의 인터뷰에서도 언급됐듯 박지성과 루니는 서로의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유롭게 플레이를 한 덕에 꽤나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루니는 은퇴 이후에도 유독 박지성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박지성은 맨유에 성공해서 호날두만큼 중요한 선수였다. 선수 은퇴 후 감독을 해보니 허거슨 감독이 왜 박지성을 아꼈는지 알 것 같다 박지성은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는 선수이다라는 말들을 하며 이제는 수줍개가 아닌 과격하게 박지성을 매우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웨인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최고의 구단에서 박지성과 같은 팀으로 뛰며 전성기를 보낸 레전드 선수이다. 은퇴 후 감독 생활을 하면서도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본 박지성을 끊임없이 언급하는 루니를 보며 다시 한번 박지성의 위대함을 더욱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