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잉글랜드 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과 함께 뛴 선수들이 모두 월드클래스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손흥민의 독특한 점 중 하나가 실력을 키워준다는 점이다. 내가 손흥민을 높게 평가하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주장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영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은 토트넘이 어떻게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친 뒤 최악의 성적을 거뒀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앞서 토트넘은 28강 10강전에서 4위 애스턴 빌라를 4-0으로 꺾고 치열한 4위 다툼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빌라를 초토화시킨 강력한 활약은 불과 7일 만에 신기루처럼 사라졌고, 토트넘은 플런지와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시즌 첫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축구 전문가로 일하는 제이미 레드맵(Jamie Redmapp)은 토트넘이 불규칙한 플레이를 펼치자 선수들의 정신 건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을 보면서 그들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플레이가 거짓말처럼 무기력했다.
동료
우도기 비스마 메리스 넷플레이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1대1 볼 경합에서 결코 이기지 못했다. 차라리 라커룸에 독감이 돌았다고 말해 주길 바랬다 그들은 편하게 뛰고 이길 것이라 당연하게 여겼지만 프리미어 리그는 그런 곳이 아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전문가들이 강하게 비판하는 이유는 그만큼 이번 플럼전 토트넘의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심지어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장기적으로 손흥민을 대체할 새로운 월드 클래스 공격수의 영입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토트넘 팬페이지 스포츠 웹에서 토트넘 팬들은 믿고 싶지 않겠지만, 손흥민은 젊어지지 않는다. 여전히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최고일지라도 언제까지 지금의 모습을 유지할지 알 수 없다라며 손흥민 한 사람에게 모든 시신을 맡기기엔 장기적인 관점에서 불가능하다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분석가로 활동 중인 영국 축구의 레전드 제임이 캐러고가 지난달 모든 언론에서 손흥민을 칭찬하더니, 겨우 한 경기졌다고 이런 주장이 나오는 상황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최근
맨시티의 미드필더 데브라이너가 긴 재활 끝에 올해 1월에 그라운드에 복귀했고 복귀 후에도 자신이 왜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인지 뛰어난 활약을 통해 증명했지만, 다시 부상의 악령이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반복되는 부상 속에 재계약 협상까지 늦춰지면서 데브라위너의 사우디 이적설까지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팩 과르디올라는 최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나누던 중 최근 케빈 데브라이너의 재계약 협상이 연기되었는데 이는 케빈 데브라이너를 사우디에 팔아넘기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케빈 데브라이너의 계약에 관해 자세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우린 재계약을 하기 전에 이번 시즌 대회 중학교를 선호했다. 그의 부상은 안타깝지만 그가 잘 이겨내길 바란다 이어서 진행자는 만약 데브라이너가 이대로 사우디로 간다면 이에 대한 적임자로 토트넘의 메리슨도 후보로 생각 중이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메리슨은 토트넘에서 분명히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그가 훌륭한 선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작년 레스터 시티의 강등을 막지 못한 선수다 그가 지금껏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그의 파트너가 손흥민이기 때문이었다. 움직임 하나만으로 상대 수비수 두세 세 명을 묶어두고 절면 패스로 팀원들의 득점을 돕는다 가장 무서운 건 손익민이 어떤 상황에서도 득점할 수 있는 치명적인 공격수라는 점이다. 실제로 손흥민과 같이 뛰는 베레노나 브레논 존슨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어느 정도의 실력만 있다면 손흥민이 알아서 좋은 상황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게 내가 토트넘을 두려워하는 이유 내가 원하는 건 손흥민 같은 선수지 메리슨이 아니다라며 메리슨의 활약이 가능했던 건 손흥민이 있기 때문이라 말했습니다. 패배 발언에 수많은 현지 팬들도 깊은 공감을 표했는데요. 토트넘의 손흥민만화 선수가 어디 있다고 그래 케인이 있었을 때도 리그 8위였는데 난 차라리 지금이 낫다고 생각해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라서 그래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존중받지 못하고 손흥민은 대체 불가야 토트넘은 그가 있다는 걸 감사해야 해라며 손흥민을 향한 칭찬의 메시지가 가득했습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8일 최근 12개월 동안의 활약을 토대로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랭킹을 발표했다. 이 중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에 이어 12위에 선정되었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작년 여름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 뒤 팬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지만 토트넘엔 여전히 최고의 선수가 남아 있었다. 손흥민은 현시점 EPL에서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토트넘 내 유일한 월드 클래스로서 눈부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제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선수는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고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게 됩니다. 앞서 탁구 사건으로 축구 팬들에게 강한 비판을 받았던 이강인 선수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사실이 확인되었는데요. 어찌되었든 이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를 중 진심으로 의기 투합해 어떠한 보상 없이 경계할 수 있길 기원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