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평생 이거 하나만 먹으며 살고 싶어요! 최근 외국에서 난리난 K 푸드의 놀라운 정체, 도대체 뭐길래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대한민국을 찾은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한국 문화를 즐기며 열정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코잡돔에서 개최될 개막전을 위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타저스 양팀 선수들이 서울에 모여 유소년 야구 클리닉 등 팬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고, 한국의 다양한 음식과 관광지를 체험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을 통해 15일에 입국한 두 팀 선수들은 야구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며 서울을 돌아다니며 인증샷을 찍고 있습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김하성의 추천으로 광장 시장을 찾아 칼국수를 맛보는 영상을 SNS에 올리며 한국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저스 선수들은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어를 배우고 한식을 즐기기 위해 적응 훈련을 거쳤는데, 이를 통해 그들의 한국 방문은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의 야구 팬들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한국 문화 체험기도 기대되며, 이를 통해 두 나라 간의 우정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일 열 자기가 수입해 대를 취업 가는 미야 아이고예 리시리스 소이 라이게 야 나와 플랜 스파이스 미안 이제 바이시 윌리 거버스 바이시 진짜 떡볶이가 아닌 떡볶이 과자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 음식에 대한 예습은 어떻게든 마친 다저스 선수들 오기 전부터 예습을 한 덕인지 다저스 선수들은 서울의 오자 곳곳에서 능숙하게 먹방을 찍었는데요.

 

 

저도 저기에 있었다면 같이 사진도 찍고 그랬을 것 같은데, 못 가본 게 아쉽네요. 한편, 김하성과 고우석을 비롯한 파드리스 선수단은 우리 야구팬들을 위해 여러 행사를 준비했는데요.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야구 클리닉을 열어 우리 야구 꿈나무들이 스타 빅리거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과거 파드리스에서 뛴 적이 있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도 참석해 많은 눈길을 끌었는데요.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후배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에 참석한 그의 모습을 보니 반가우면서도 뿌듯하네요. 박찬호로부터 이어진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계보를 김하성과 고우석이 잘 이어가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 김하성의 친구로도 잘 알려진 파드리스의 일본인 베테랑 투수 다르비슈 유도 팬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는데요.

 

이어

고척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한국에 처음 왔는데 정말 좋아하는 나라다 한국에서 등판하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라며 우리나라에 대한 호감을 나타낸 다르비슈는 자신의 팬이 운영하는 카페를 직접 찾아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이광희 씨는 다르빗슈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시절 그로부터 글러브와 유니폼을 선물 받았던 인연이 있는데요. 당시 다르비슈는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글러브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혹시 쓰지 않으면 자신에게 선물해 줄 수 있냐는 광희 씨의 댓글을 받는데요. 이에 직접 1대1 로 연락한 뒤 자신이 직접 사인한 글러브와 유니폼을 보내줘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광희 씨는 이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자랑했고 이후 다르비슈의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두 차례나 미국에도 갔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번 서울 시리즈도 보러 가려고 했지만, 카페를 개업하게 되면서 너무 바빠져 못 갈까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낸 영상 편지를 1월 본인 SNS에 올렸는데요. 이걸 본 다르비슈가 지난달 서울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탑글을 남겼고 이번에 방한함과 동시에 광희 씨의 카페를 찾아 약속을 지킨 거라고 합니다. 다르비슈는 서울에 와서 늘 응원해주신 광자 씨의 카페에 다녀왔다 아이스 카페라테가 정말 맛있었다. 늘 감사하다는 글을 본인 SNS에 올려 오랫동안 자신을 응원해 온 광희 씨에 대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정말 멋진 팬의 멋진 선수라고밖에는 말이 안 나오는데요. 한국에 와서 맛난 것도 많이 먹고 좋은 추억도 많이 쌓았으니 이제 야구도 할 시간이죠. 20일 저녁부터 20일 저녁까지 다저스와 파드리스 투 팀은 고척스카이돔에서 개막연전을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