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수들은 쏘니만 마주하면 저런 행동을 보인다니깐요?! 최근 영국 스포츠 해설위원의 놀라운 발언에 전세계가 기겁한 이유..

손흥민 선수의 말처럼, 토트넘의 최근 활약은 팀 전체가 앞만 보고 달려가는 집중력과 결집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특히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4-0의 대승을 거두며, 승점을 추가하여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인 것은 매우 중요한 성과였습니다. 토트넘의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한두 명의 선수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팀원이 고르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스톤빌라 감독의 인터뷰 내용처럼, 과거에는 해리 케인 선수에게 크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던 토트넘은 이제 그러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기여하며, 팀의 공격력이 한층 다채롭고 예측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토트넘을 상대하는 경쟁 팀들에게는 분명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토트넘의 이러한 변화는 리그 내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팀의 포텐셜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 같은 팀워크와 다양한 선수들의 활약이 계속될 경우, 토트넘은 더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로

우측에서 뛰면서 오른발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공격 패턴이 단조로운 게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는데 프로 선수치고는 왼발 사용 빈도가 극히 적고 개인 기술조차 화려하지 않기 때문에 내려앉은 팀을 상대할 때나 스피드를 활용해야 할 넓은 후반 공간이 없으면 공격력이 감소되는 결과를 낳았고 이성과 최전방 어디에든 기용할 수 있긴 했지만, 우측 잉어의 자리에선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다 보니 멀티플레이어 능력이 과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지도 애매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른 체격에 힘이 부족하다는 것도 큰 문제였습니다.

 

 

압박 강도가 높아 운동 능력을 살리기 좋고 활발한 포지션 체인지로 순간적인 침투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전반적인 전술이 수정됐는데 이는 해리 케인이 사라지면서 손흥민의 자유도가 올라갔기에 생긴 변화다 한예로 브레넌 존스는 두 시즌 전만 해도 직접 상대의 밀집 수비 사이로 돌파해야 하는 불편한 상황을 연출했지만, 현재 이러한 역할은 전적으로 손흥민이 맡고 있고 덕분에 손흥민이 수비수를 끌어주는 사이 벌어진 공간을 따라 매우 편안하게 파고들게 되어 몸싸움이 약하다는 약점도 상쇄됐다.

 

 

공격 포인트 10개 중 손흥민과 함께 뛰는 동안 9개를 기록했으며 직접적으로 주고받은 것만 이꼴 이 도움을 올렸으나 손흥민이 빠질 때는 한 개만 올렸다 손흥민이 토트넘 전체 경기의 82%를 소화했기 때문에 빠졌을 시 기록은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공포의 절반 가까이 한 선수와 주고받았다는 건 분명 눈에 띄는 활약이라 주장하기도 했죠. 더 놀라웠던 건 브레넌 존스보다 훨씬 형편없는 공격수로 눈밖에 나 있던 베르너에게서도 이런 현상이 목격됐다는 것인데요.

 

도움

기록은 동료들의 경기력과도 연결되는 측면이 있는데, 토트넘 공격진들은 분명히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만약 손흥민이 도우망을 차지하게 된다면 이는 아시아 선수가 세운 또 하나의 역사가 될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EPL 역사에선 아시아인 선수가 도우망을 차지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요. 유럽 4대 리그로 넓힌다면 이란의 메르디 마다비키아가 2002년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4대리그 도우망에 오르긴 했지만, 이후 계보가 끊겼던 게 사실입니다. 한편, 손흥민은 다음 경기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만약 남아있는 EPL 열경기에서 여섯 골과 4도움을 추가한다면, 올 시즌 20 골 10도움을 찍게 되며 이는 앨런 시어로와 티에리 항리 등 역대 11명만이 달성한 엄청난 기록이었죠. 개인적인 기록을 넘어 토트넘 자체를 빅클럽으로 만든 손흥민은 언급할 필요도 없는 레전드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