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민 갑작스러운 비보 전해..” 박지윤 최동석 부부 이상으로 안타까운 상황! 그리고 그가 남긴 눈물겨운 마지막 인사..

홍민 씨가 향년 76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에 한 마지막 행동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그의 삶과 작별하는 마지막 순간에, 그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유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그의 외로웠던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다른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했던 그의 마음을 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홍민 씨의 마지막 유언은 그의 히트곡 “고별”처럼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듯한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는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내면적인 고립과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생전 마지막 모습과 유언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이제 그의 음악과 남긴 이야기들이 그를 기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의 삶과 예술은 그가 겪은 고난과 외로움을 넘어,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남긴 사랑과 영향력을 상징하게 될 것입니다.

“추억이 없다. 추억이 없는 건 불행한 거다. 기억이 아예 없다 본 적이 없다. 아버지가 월북하셨는데 그런 이야기하면 안 되는 시대였다. 연좌제라는 게 있어서 납치되는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더욱 비극적인 사실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어릴 적 월북한 것만 해도 기가 막힐 일인데, 아버지를 찾으러 집을 떠난 어머니도 돌아오지 않으셨다고 해요.

그래서 그는 성장하면서 행복한 기억이나 추억이 하나도 없었던 것입니다.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계셨더라면 그래도 사랑받을 수 있었을 텐데, 두 분 모두 안 계시니 고아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사실은 고아보다 더 불행했을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그의 불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성인이 되어 가정을 가졌는데도 아주 나쁜 생각을 할 정도로 더욱 불행해졌어요.

부인과는 우연히 택시에 합승하게 되어 사는 동네가 같은 곳임을 알게 된 후 두 사람은 결혼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부인이 기관지가 좋지 못해 시골에 가서 살자고 하는 바람에 부인을 위해 시골에서 거주할 정도로 부인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주 행복한 가정으로 대중에게 소개되었죠.

그러나 그의 인생 말년의 모습은 전혀 달랐습니다.

요즘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소문난 잉꼬 부부였는데 충격적인 이혼으로 세관에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홍민 부부의 보이지 않는 사정은 더욱 심각했습니다.

이래서 연예인 부부들은 쇼윈도 부부라는 얘기가 맞나 봐요.

이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홍민 씨는 현재 지인의 집에서 더부살이 중인 일상을 공개하며, ‘이혼 후 이곳에 살고 있다’라며 이혼 사실을 담담하게 고백했습니다.

‘왜 혼자 살고 있냐’란 제작진의 질문에 홍민 씨는 “이혼을 오래전부터 생각했는데 이제 때가 됐다 싶더라. 이건 끝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습니다.

홍민 씨는 “남녀 간에 만나서 돌발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세대였다. 나도 첫 아이로 인해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라며 “나도 그렇고 상대방도 결격 사유는 없다.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그럴 뿐이다”라고 말했어요.

이렇게 에둘러 말하다가 끝내 그 이유를 밝히고야 말았는데, 상당히 경악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 “카드도 없이 모든 돈을 타서 썼다.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내가 돈을 벌어도 손을 못 댔다. 내 명의의 휴대전화를 가져본 게 이제 겨우 4년밖에 안 됐다. 그렇게 살다 보니 그게 당연해지더라. 포기를 하고 살았다. 주민등록증과 인감도장도 옛날에 다 부인에게 줬다. 그러다 보니 혼자 힘으로 세상을 살 수가 없더라”라고 말했습니다.

홍민씨는 “정신과를 내 발로 찾아간 적도 있다. 뇌에 벨트를 걸어봤었다. 그런 생각까지 할 정도로 불행했다”라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렇게 고통 속에 인내하며 살았지만, 그는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올해 2023년 1월 이미 암 투병 중인 상태였는데 가요 무대에 출연해 ‘고별’을 부르며 이별을 예감했습니다.

그 후 6개월 뒤인 7월에는 다시 가요 무대에 출연해 기타를 메고 ‘행복의 나라로’를 열창했어요.

성민 씨는 이때 이미 암 투병으로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지만 출연을 자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 너무나 가슴 찡한 말을 했어요.

그는 “나의 마지막 고별 무대가 될 것 같으니 많은 분이 시청해 달라”라고 마지막 무대를 예고했는데요.

실제로 그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되었죠.

 

 

그는 고통의 이승을 떠나 행복의 나라로 갈 것이라는 암시를 담은 노래를 부르며 자기를 사랑해준 대중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죽음의 준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어요.

2023년 제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고인은 올해 제천시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자기의 최선을 다해 사랑을 베풀고 행복의 나라로 가셨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