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새 싱글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표했습니다. 이 노래는 특별히 그의 투병 중인 아내 이옥형 씨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 사실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현재 71세인 태진아의 아내는 중증 치매를 앓고 있으며, 5년 전 시작된 병이 최근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옥형 씨는 남편 태진아와 작은 아들 이루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하며, 가끔은 남편의 얼굴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일상생활 능력과 사회활동 능력을 모두 잃어버린 그녀는 자주 물건을 잊어버리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며, 계산이나 길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옥형 씨의 간병은 남편 태진아와 아들 이루가 함께 맡고 있습니다. 태진아는 자신의 활동을 줄이고 아내 곁을 지키고 있으며, 아내가 자신을 잊지 않도록 집안 곳곳에 두 사람의 사진을 걸어두었습니다. 또한 신곡의 가사와 표지 사진도 직접 만들어, 이루와 함께 이 노래를 통해 이옥형 씨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태진아는 이 노래를 작곡하면서 많은 감정에 휩싸여 녹음 과정에서도 여러 번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아내와 가족이 이 노래를 듣고 많이 울었으며, 아내는 특히 이 노래를 자주 듣고 따라 부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따뜻한 가족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태진아는 심한 치매에 걸린 아내를 보며 “꽃처럼 아름다웠던 청춘이 가버리고 얼굴의 주름살이 슬프게 울고 있다. 인생의 길이 힘들고 지칠 때에도 당신이 있어서 힘든 줄 몰랐어요. 인생은 인생이에요.” 1989년 ‘옥경’ 이후 34년 만에 아내를 위한 노래를 발표했는데, 이 노래에는 “당신과 함께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내 인생이 끝날 때까지 당신과 함께 갈 것이다”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
그는 “곡 작업을 하면서 ‘산다는 것이 삶이었고 산 것이 행복이었다’는 가사를 썼는데, 가사처럼 아내가 있는 그대로 살고 나도 나답게 산다는 것에 감사하고, 내 인생이 끝날 때까지 당신과 함께 가십시오.’ 가사처럼 아내와 죽을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얼마 전 한 지역 행사에서 신곡을 처음 대중 앞에서 불렀던 순간을 떠올리며 “관객들이 노래를 듣고 많이 울었다. 나도 울 때를 참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 노래를 부르는데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이 나네요. 1 “절이 끝난 후 막간에도 울고, 2019년 ‘I’ll Go with You’ 마지막 두 소절을 부를 때. 2절을 보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서 노래하기 힘들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누구나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태진아는 가장 힘든 시기에 이옥형을 만났고, 태진아가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대세스타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가장 큰 공헌자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많은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고, 그래서 그는 아내가 질병과 싸우도록 도왔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태진아에게 데뷔 16년 만에 첫 빅히트를 안겨준 곡이다. 앨범 판매량이 150만장에 달했고, 당시에는 엄지손가락을 옆으로 내미는 엄지손가락춤, 일명 옥경이춤이 유행할 정도로 하루에 딱 한 번만 행사가 열렸다. 15곳을 다녀온 태진아는 이 노래로 히트가수로 등극했다.
태진아에게 ‘옥경’은 가수 활동을 하게 해준 가장 고마운 노래이고, 아내 이옥형을 노래 제목으로 삼아 성공했기 때문에 가장 감사한 노래다. , 아내는 태진아에게 행운의 여인이었다. 그는 평생 동안 그녀의 은인이었습니다.
더구나 이후 발표한 ‘거울도 안 보는 여자’가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를 하며 골든컵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고, 연말 방송사 가요대상에서는 10대 가수로까지 선정되었으며, 그 인기는 이후 후속곡 ‘미안미안해’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여성 댄서들과 함께 v자 춤을 추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그다음 곡인 ‘선희의 가방’과 ‘사랑은 토요일 밤에’, ‘노란 손수건’, ‘사모곡’, ‘사랑은 아무나 하나’, ‘동반자’ 등 태진아는 발표하는 노래마다 모두 히트를 하며 트로트 4대천왕으로 그야말로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태진아와 그의 가족이 겪은 시련들은 그들이 공개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클로즈업되고, 때로는 왜곡되어 전달되기도 합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가운데, 태진아 가족은 개인적인 고통을 공공의 영역에서 겪어야 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시련과 오해를 겪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그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크게 해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이옥형 씨의 경우, 가족 구성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가족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오는 부담감은 상상 이상일 것입니다. 이러한 가족 내 역할이 그녀의 건강에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로 현재 치매 진단을 받고 있는 상황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치매는 단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와 사회가 함께 직면해야 할 문제입니다. 태진아의 신곡 발표와 그가 치매 환자들에게 바치고자 하는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비슷한 상황에 처한 많은 가족들에게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태진아 가족의 이야기는 공공 인물로서의 삶이 개인과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그들이 겪은 어려움을 통해 우리 사회가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또한, 이옥형 씨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그녀와 같은 상황에 처한 많은 이들이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