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포상금 전부 환원하겠습니다” 은퇴 암시 발언 안세영, 그녀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모두가 망연자실한 이유

저는 아시안게임에서 상금 1,300만 원을 받은 뒤 곧바로 전액을 협회에 기부했습니다. 또한 저는 고향의 동료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원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안세영은 지난해 12월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시상식’에 참석해 영광을 누렸다(사진=연합뉴스). 안세영의 지난해 10개 국제대회 우승은 정말 눈부셨다. 특히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가슴 뭉클한 성과였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역경을 겪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승리는 더욱 돋보였다. 안세영은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상금 1300만원을 받았다. 그녀는 자신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올해는 온 마음을 다해 헌신했다”고 말하며, 그 고난의 순간들이 자신의 결심을 더욱 굳건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안세영 선수의 요청에 따라 협회는 다음주에 대한초등배드민턴연맹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기부금은 초등학생 배드민턴 선수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배드민턴을 시작한 안세영 선수는 배드민턴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놀라운 반전으로 그녀는 중학교 재학 중인 2017년 12월에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뛰어난 성과로 최근 그녀는 2023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 여자선수’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 해’.

안세영은 배드민턴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방송과 광고 출연 기회를 거절하며 배드민턴 지망생들 사이에서 ‘산타세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23년 10월 29일 모교인 광주체육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후배들을 만난 안세영 (사진=독자 제공)
안세영의 남모를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그저 평범한 운동선수일 뿐”이라며 밀려드는 방송·광고 출연 요청을 거절한 안세영이지만, 배드민턴 꿈나무들을 위한 일엔 두 팔 걷고 나섰습니다.

 

 

소속팀에서 무릎 재활 및 개인 훈련 중이던 지난해 10월, 안세영은 고향인 광주를 찾았습니다. 80여 명의 초·중·고 꿈나무들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항저우에서 금메달 2개를 걸고 귀국한 지 3주째 되던 날이었습니다.

 

 

안세영은 직접 샌드위치와 과일·음료 등 간식을 준비했고, 운동복·신발·가방 등 선물까지 전달했습니다. 후원사에서 기획한 행사나 소속팀 이벤트가 아닌, 안세영이 홀로 생각해 진행한 일이었습니다.

후배들은 편지와 손수 만든 플래카드로 안세영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