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저 국민 여러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랬는데..” 태풍 피해자 얼굴 보며 눈물 붉힌 윤석열 대통령…

“저는 그저 국민 여러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랬는데..” 태풍 피해자 얼굴 보며 눈물 붉힌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태풍 힌남노 피해자를 언급하던 중 눈가가 촉촉한 모습을 결국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번 2022년 9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은 “저희는 정부 재정 긴축기조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긴축은 꼭 써야 할 때 쓰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위해서 구조조정과 긴축으로 마련된 재원을 넉넉하게 쓰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9~12일) 하루 전인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우리 주변의 많은 어려운 분들을 정부 뿐만이 아니라 국민들께서도 이웃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따듯한 정을 나누는 그런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포항 언급중 눈물…

 

윤 대통령은 전날 태풍 ‘힌남노’ 피해를 당한 경북 포항과 경주 현장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질문을 받기 전 “중학생 아들을 잃은 어머니, 부모님을 함께 잃은 자녀들, 늦은 나이에 결혼도 하지 않고 홀어머니를 극진하게 모시고 살아온 아들을 잃은 어머니, 이 분들을 어떠한 말로도 위로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피해자 상황을 언급하며 눈물을 머금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어 “전국에서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여러 회사 단체에서 오셔서 수해를 입은 하천 범람으로 흙더미가 된 마을을 복구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을 보고 연대와 희망이라는 것을 함께 느꼈다”며 “바로 그것이 우리나라를 어려움과 위기에서 극복하게 만든 저력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함께 보시면 좋은 글>
공백란
👉 무직자 분들 대상으로 정부지원금을 또 지급한다고 합니다.
공백란
👉 각종 정부지원금 신청 및 조회 바로가기
공백란
👉 숨은 정부지원금 조회 및 신청하기, 장려금, 각종 수당금 조회 가능

 

 

한편, 윤 대통령은 “내일부터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추석 연휴”라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경제가 어렵기는 하지만, 며칠만이라도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기원했습니다.

이어 “정부뿐 아니라 국민께서도 우리 주변에 많은 어려운 분들, 이웃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정 나누는 그런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