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경찰마저 저의 말을 들어주려 하지 않았어요…” 40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 모두가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제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경찰마저 저의 말을 들어주려 하지 않았어요…” 40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 모두가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한 인적이 드문 건물에서 한 남성이 결국 안타까운 선택을 해 주목이 되고 있다. 해당 A씨는 죽기 전 자신의 SNS에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하려다 상대방 아내에게 고소당하고 위자료까지 줬는데 (아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혐의로 스스로를 고소를 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주장과는 다르게 경찰의 입장은 A씨가 가정폭력 혐의에 대해서 인정을 했다는 반응입니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 남편(A씨)

현장에는 아버지와 아내, 아이들의 유언장 3개가 남아 있었다고 한다. A씨는 극단을 선택하기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아버지는 지난 12일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고 A씨의 위치를 ​​추적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3일 경북 상주에 있던 A씨의 휴대전화는 완전히 끊겨있는 상태였다.

 

 

이에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혐의를 부인한 바 있었다고 한다. 이어 또 아내가 아동학대와 장기간의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고 수사를 맡은 실명을 폭로했다. 또 다른 남성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을 혼외정사 증거로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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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아내가 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 죽음이 가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내용에 대해서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가정폭력 혐의를 인정하고 검찰에 송치하자 벌금을 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경찰청 수사 본부는 가정폭력 외에 아동학대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의 생전 글을 본 네티즌들은 포천경찰서 민원위원회에 접속해서 수사관을 비하하는 댓글을 올렸고, 포천경찰서를 담당하는 경기북부경찰청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항의글에는 ‘포천경찰서의 공손함’, ‘사람을 죽인 경찰’, ‘존재하지 않는 사건을 제기해 승진을 노리는 거냐’는 비판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