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운전 미숙으로 차가 하천에 빠지고 말았어요..." 그런 그녀에게 잠시 후 기적이 일어나게 되고 모두가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제…운전 미숙으로 차가 하천에 빠지고 말았어요…” 그런 그녀에게 잠시 후 기적이 일어나게 되고 모두가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운전 연습 중에 하천에 빠진 여성을 구한 시민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대전소방본부에 의하면 22일 오후 1시 45분경 대전 중구 주변에 하천이 있는 뿌리공원 주차장에 있던 흰색 승용차 1대가 후진 중에 펜스를 부수고 유등천으로 추락했다

운전이 미숙했던 운전자가 후진 상태에서 엑셀을 밟아 차량이 추락한 것이다.

목격자에 의하면 운전자는 빠진 직후 가까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왔지만, 수심이 깊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이때 상황을 지켜보던 한 시민이 구명 튜브를 던지고 하천으로 들어가 운전자를 구출했다.

소방당국이 도착하기도 전에 구조가 끝났었다.

시민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운전자는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운전자를 구한 시민은 물 밖으로 나와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현장을 떠났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했었던 구조 대원이 운전자를 구조한 남성에게 인적 사항을 물어봤지만, 시민은 ‘원하지 않는다’라는 대답만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라며 ” 도움을 주신 시민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