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깼어, 깼어, 숨 쉬어, 숨 쉰다, 살았다… 학생 살았어…!” 반지하 사는 이웃 무사히 구조한 ‘이웃 영웅들’ 구조 이야기에 모두가 감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폭우가 내리던 어느 날
지난 폭우가 서울을 강타했던 날, 긴박한 상황에서도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을 드러내지도 않은 이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폭우가 쏟아져 내리는 반지하 주택 앞에 주민이 모여 소리를 지른다.
소화기로 계속 내리쳐도 멀쩡한 창문에 이웃들은 연장을 동원하여 조금씩 틈을 벌린다.
반복해 만들어진 틈 사이로 익사 위기였던 남성은 가까스로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깼어, 깼어, 숨 쉬어, 숨 쉬어, 살았다, 살았어”라고 이웃들이 말하며 위기에 급박했던 상황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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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도움
갑작스러운 폭우로 대부분의 거리가 물에 잠겨 모두에게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이 의인들은 먼저랄 것 없이 몸 사리지 않으며 구조에 나섰다.
또한 경기 화성에서는 침수로 인해 차에 갇혀 못 나온 여성 2명을 구한 한 남성이 있다.
침수 차를 힘으로 물 밖까지 밀어낸 남성은 창문으로 여성 2명을 구한 뒤 그대로 현장을 떠났다.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유리창 사이로 여성을 들어서 구조하곤, 차를 위로 밀어낸 후 그대로 가버렸다.”라고 말했다.
도움을 받은 여성은 그 자리에서 다른 차량의 진입을 몸소 막으며 추가적인 피해를 저지했다.
모두에게 위험했던 순간에 먼저 손을 내민 시민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좋은 세상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