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경찰관님 저 한 번만 살려주세요…승객이 저를 주먹으로 때리고 있어요…” 결국 취객 손님 태운 ‘택시기사’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승객의 무차별 폭행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시 안, 운전기사가 승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매체에 의하면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쯤 택시기사 A 씨가 안산시로 가는 손님 B 씨를 태우고 출발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택시를 탄 B 씨가 ‘대X초를 피워봤냐’, ‘왜 이리 가’, ‘술을 많이 먹었다’ 등 혼잣말을 하더니 갑자기 휴대전화와 주먹으로 운전중인 A 씨를 폭행했습니다.
해당 차량 블랙박스에 B 씨가 약 3~4분 동안 A 씨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휴대전화기와 주먹으로 A 씨를 70회가량 폭행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전화해 “살려달라, 취객이 사람 죽인다”라고 신고하며 차량을 갓길에 주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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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찰에 신고한 A 씨는 며칠이 지나도록 아무 연락을 받지 못하자 언론에 이 사건을 공론화했습니다.
병원 진단 결과 A 씨는 머리와 얼굴, 목, 팔 등에 타박상과 찰과상 등 전치 2주의 피해를 봤고, 병가를 내고 회사에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B 씨는 사과의 메시지와 함께 보상금을 제시하며 전화를 통해 선처를 빌었지만, A 씨의 마음을 쉽게 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B 씨는 “사건 당일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죗값을 받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치료비는 늘어나고 일도 할 수 없어 피해가 크다”라며 “업무 손실과 치료비를 제대로 보상받고 B 씨가 처벌받기를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