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고객님…단 한 번만 제대로 사과할 수 있게 찾아뵙겠습니다…” 사장이 ‘똥파리 탕수육’ 보내고 3일후 사과한 이유, 비난하던 이들도 울컥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고객님…단 한 번만 제대로 사과할 수 있게 찾아뵙겠습니다…” 사장이 ‘똥파리 탕수육’ 보내고 3일후 사과한 이유, 비난하던 이들도 울컥했다

 

한 누리꾼의 배달 음식 항의 글에 사장이 남긴 예상치 못한 답변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쟁이 분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온라인 매체에서 똥파리 탕수육을 배달 받은 누리꾼의 사연이 게시됐습니다.

 

선명한 파리의 모습

사진 속에는 파리의 모습이 탕수육과 함께 튀겨진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음식을 받은 당사자는 배달 앱에 “똥파리 탕수육인가요? 보시다시피 날개, 다리 선명합니다, 저걸 보고 속이 뒤집힌 상태에서 다시 만들어 주신다고요? 누가 먹습니까”라며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사장님?

이어 “직접 보시고 사과했으면 안 올리고 넘어가려 했다. 근데 쌩까시네요?라며 덧붙였습니다.

당사자는 배달 음식의 잘못됨을 보고 해당 음식점에 항의를 했지만, 보상과 사과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그는 이 사건을 공론화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사건이 있고 나서 음식점 사장이 직접 해당 항의 글에 대처가 늦은 점과 함께 진심이 담긴 사과의 말을 올렸습니다.

사장의 사과 글이 있고 나서, 음식점을 욕하던 누리꾼들은 이유를 알게 되자 비난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

 

 

사장은 ” 고객님 제가 개인 사정이 생겨 3일간 자리를 비웠는데 그 사이 불상사가 있었네요. 잘못된 점을 처리했어야 했는데 못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사장은 ” 2번이나 찾아갔지만 계시지 않아 쪽지를 남겼지만 연락이 없어 배민에 올립니다. 어머니가 하늘나라를 가게 돼 3일간 자리를 비웠습니다. 당시 전화받던 직원의 목소리가 무뚝뚝한 목소리여서 더욱더 화났을거라 생각됩니다. 저에게 사과할 기회를 주십시오.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덧붙이며 대처가 미숙했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불상사의 이유를 알게 됐던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라며 입을 모았지만, 일부는 “사장이 없다고 파리가 나오냐”라며 비판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