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6살에 임신하게될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불임인 며느리를 대신해 아들의 아이를 대신 임신해준 어머니의 사연에 모두가 감동했습니다..

“제가 56살에 임신하게될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불임인 며느리를 대신해 아들의 아이를 대신 임신해준 어머니의 사연에 모두가 감동했습니다..

 

며느리를 대신해 임신한 사연

56세의 한 어머니는 며느리가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며느리를 대신해 임신했다.

지난 22일 영국 매체는 미국 유타주에 거주하고 있는 56세 여성 낸시 호크와 그녀의 아들 제프 호크 그리고 며느리 캠브리아의 사연을 전했다.

현재 임신 8개월 차 임산부인 주인공 낸시가 이 사연의 주인공이다.

나이 50을 넘긴 그녀가 임신을 하게 된 이유는 아들 부부의 사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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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문제

 

낸시의 아들과 며느리는 출산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었다. 부부는 6년 동안 체외수정을 시도하여 현제 세 살이 된 쌍둥이 베라(Vera)와 아이바(Ayva)를 낳았고, 그 후에 현재 11개월이 된 또 다른 쌍둥이를 낳았다.

하지만 캠브리아는 쌍둥이 출산 후 자궁적출술을 받아야 했고, 더 이상 아기를 낳을 수 없게 됐다. 그러나 7개의 냉동 배아를 보관하고 있던 부부는 대가족이란 가정을 원했기 때문에 보유하던 냉동 배아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다섯 아이를 출산했었던 제프의 어머니 낸시는 부부의 꿈을 위해 대리모가 되어주기로 결심했다. 아들 제프는 어머니의 뜻에 충격과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고, 다행히도 낸시의 남편 제이슨 또한 낸시의 뜻을 지지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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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배아 임신 성공

 

마침내 그녀는 냉동 배아 임신을 시도하게 됐다. 낸시는 지난 1월부터 12주 동안 매일 남편의 도움을 받아 주사를 놓으며 호르몬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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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후 그녀의 자궁으로 수정된 배아가 옮겨졌다. 낸시는 “내가 56살에 임신하리란 상상을 절대 할 수 없었지만 가장 아름다운 일이다. 아이를 낳은 지 26년이란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조금 무서웠다. 하지만 내 아들 부부의 아기를 안고 있는 것에 강력한 힘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아들 제프는 “4년이 넘는 불임 치료를 경험하면서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복잡한지 잘 안다. 그렇기에 엄마가 먼저 제안했다는 해줬다는 사실에 매우 감동했고 경외스럽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낸시 가족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역시 위대하다”, “감동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