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나흘 만에 벌어진 한 가장의 비극….” 30층서 끊긴 밧줄‥출근 나흘 만에 ‘추락’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출근 나흘 만에 벌어진 한 가장의 비극….” 30층서 끊긴 밧줄‥출근 나흘 만에 ‘추락’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인천 송도의 한 고층 아파트 외벽 청소를 하던 노동자가 떨어져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어났습니다.

11일 인천경찰청에 의하면 전날 오전 11시 반쯤 인천 송도의 30층짜리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외벽 청소

 

 

출근 나흘 만에

 

A 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급히 후송됐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출근 나흘 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A 씨는 당시 밧줄로 연결된 간이 의자에 앉아, 28층 높이에서 물청소를 하다 밧줄이 끊어져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별도로 설치돼있던 안전용 보조 밧줄이 당시 제 역할을 못한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현장은 작업 비용 미달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안전용 보조 밧줄이 설치돼 있었지만, 제대로 된 노릇을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밧줄이 작업 중에 훼손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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