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딸이 눈을 뜨길 하늘에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식물인간 딸에게 거짓말같이 ‘기적’이 일어나고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울고 말았습니다..
딸에게 무슨 일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 없이 누워있는 딸, 의사들조차도 고개를 저으며 가망이 없다고 포기했었습니다.
그러나 10년 동안 지극정성 딸을 간호한 노모에게 꿈만 같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지난달 31일 중국 매체는 오토바이 사고로 의식 없이 식물인간 상태였던 여성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13년 성화양은 중국 산시성에서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평소 활발한 성격이었던 성화양은 중앙선을 넘어 달려오던 오토바이를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무슨일인가
그녀는 충돌에 의해 날아갔고 바닥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혔습니다.
당시 그녀는 헬멧을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뇌 손상을 입었고, 의식 불명 상태가 됐습니다.
화양은 사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화양의 상태를 본 의료진들은 두개골의 훼손 상태가 심해 수술을 잘 마쳐도 결코 평범했던 삶으로 돌아갈 확률이 적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의료진의 절망적인 이야기에도 화양의 부모는 수술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수술이 끝났지만, 딸은 의식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화양의 엄마는 의식을 되찾지 못한 딸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10년간 지극정성을 다해 간호했습니다.
화양의 엄마는 매일같이 일기를 썼고, 모이고 모여 10년간의 간호 기록이 담긴 20권의 일기들을 남겼습니다.
낡고 작은 공책에는 ‘2016년 처음 왼손이 움직였다, 2017년 왼쪽 눈이 움직였다’등과 같은 간절하고 희망의 메시지들이 가득했습니다.
간호를 하는 동안 80만 위안의 빚더미가 생긴 후양의 가족, 이 소식을 들은 모두가 간호를 포기하라고 조언의 말을 건넸지만 딸에 대한 간호 의지는 절대 꺾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지난해, 화양이 기적처럼 깨어났습니다.
화양은 화곁에서 주무시고 있는 엄마를 알아보며 ‘엄마!’라고 소리 내 불렀습니다.
기적의 시작
기적이 시작된 것입니다.
올해 초에는 화양이 직접 덧셈, 뺄셈, 곱셈 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이 돌아왔고 스스로 팔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상당히 호전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사고 이전의 몸과 비교하면 아직은 많이 부자연스러운 상태지만, 가족과 낯선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는 정도까지 회복됐다고 전했습니다.
화양은 현재 하반신 재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그녀의 엄마가 작성하는 간호 일기에는 ‘5년 후면 딸이 걷게 되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않은 어머니, 진정한 어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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