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숨 쉬기가 힘들어요.. 제발 한 번만 살려주세요…” 한 소방관이 겪은 충격적인 사연에 국민 모두가 오열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생님…숨 쉬기가 힘들어요.. 제발 한 번만 살려주세요…” 한 소방관이 겪은 충격적인 사연에 국민 모두가 오열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근 서울의 참사 사고 현장에 출동했었던 소방관 2명.

참사의 충격이 뇌리에 가시지도 않은 채, 다음날 다른 현장으로 출동했던 이 소방관들은 구조자의 돌발적인 행동에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습니다.

11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에 의하면 지난 1일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쉬기 힘들다”라는 신고가 접수돼 고양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2명이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현관문 앞에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했고, 적절한 응급조치를 한 후 A 씨의 병원 이송 준비를 취했습니다.

그러던 찰나, A 씨가 정신을 차렸고 이들에게 막말과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어 그는 “몇 급인데 이렇게 행동하냐”라며 구급대원들의 신체를 위협하는 등 온갖 구급대원들에게 손질을 가했습니다.

당시 육군 소속 부사관이었던 A 씨는 만취한 상태였습니다.

구급대원들의 “하지 마세요. 선생님, 그만하세요”라며 A 씨를 말리는 모습과 “이게 뭐 때문에 그러는지 아냐, 야 뛰어 뛰어 빨리빨리”라며 욕을 섞으며 횡설수설하는 A 씨의 모습이 당시 CCTV에 담겨 있었습니다.

10분 동안 욕설과 가해를 당한 구급대원들은 간신히 아래층으로 몸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구급대원들은 한 가정집의 문을 두드리며 “잠시만 도와주세요. 119예요. 죄송한데 경찰 올 때까지 잠시만 있을게요. 술 취한 사람이 저희를 억세게 위협하고 있어요”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몸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 피신 과정에서 구급대원 B 씨의 십자인대가 크게 손상되고 말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압된 A 씨는 군으로 넘겨졌습니다.

당시 A 씨로부터 위험한 해를 당했던 한 구급대원은 “이번 사건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PTSD 소견까지 받았다. A 씨에게 사과조차 받지 못한 상태”라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처벌을 원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장은 “당시 구급대원들이 지난 서울 참사 당시 현장에 투입됐었으나, 하루도 쉬지 못하고 출동하다 이 같은 일을 겪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 명은 병원에서 퇴원했고 다른 한 명은 십자인대가 끊어져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의 치료와 재활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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