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어떻게 행동하실지 눈에 선히 보이는 너무 멋진 분이십니다..." 자전거 끌며 길 건너던 라이더가 보인 행동은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평소 어떻게 행동하실지 눈에 선히 보이는 너무 멋진 분이십니다…” 자전거 끌며 길 건너던 라이더가 보인 행동은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자전거 라이더의 훈훈한 선행이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청주 흥덕구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이 공유됐습니다.

영상 속에는 자전거를 끌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한 라이더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끌고 가는 이 라이더는 횡단보도에 떨어져 있던 박스 조각을 보고는 수그리면서 하나 둘 주워들기 시작합니다.

영상을 공유한 블랙박스 차주는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는 모습부터 횡단보도에 떨어져 있던 박스를 줍는 행동까지 감동을 받았다”, “이런 분들 덕분에 도로가 깨끗해진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런 분은 강제로라도 칭찬을 받았으면 한다”라며 사연을 공유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정한 라이더다. 평소 그의 행동이 눈에 보인다”, “쉽지 않은 일인데 몸에 밴 분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자전거를 탑승한 채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위는 도로교통법상 행위 위반이라고 합니다.

작은 행동들이 모이고 모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