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간호사님...덕분에 제 아버지가 두 번째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셨어요..." 최근 천사 간호사의 놀라운 선견지명 태도에 모두가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감사해요 간호사님…덕분에 제 아버지가 두 번째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셨어요…” 최근 천사 간호사의 놀라운 선견지명 태도에 모두가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한 간호사가 밤샘 근무를 마치고 힘들었던 하루가 담긴 몸을 이끌며 퇴근합니다.

이어 퇴근길이던 간호사가 환자를 목격해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지난달 17일 오전 7시 54분쯤 창원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4년 차 간호사 이제경(26) 씨가 밤샘 근무를 마치고 병원 입구로 발을 옮겼습니다.

퇴근길이던 이 간호사는 때마침 병원 입구 앞에 정차된 택시 안에서 기절을 한 A 씨를 목격했습니다.

위급 상황임을 직감한 이 씨는 곧바로 환자 상태 확인에 들어갔고 곧이어 응급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그녀의 시기적절한 응급처치와 의료진의 빠른 조치를 받은 A 씨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A 씨의 가족이 해당 병원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이 간호사의 사연과 감사의 글을 게시하면서 뒤늦게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A 씨의 가족은 “아버지께서 호흡이 불편해 택시로 병원에 가던 중 심장의 문제가 왔지만 당시에 너무 놀라 대응을 하지 못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마침 주변을 지나던 이제경 간호사가 택시에서 적절한 초기 대응을 잘 해준 덕분에 아버지께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됐다”, “이제경 간호사는 천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최근 전 직원 조회 시간에서 창원파티마병원장은 이제경 간호사에게 ‘착한 사마리안 상’을 표창했고 직원들에게 사연을 전했습니다.

이 간호사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는 환자분을 지켜볼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