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 살고 계신분들 이제 알고 계세요..." 조씨의 기존 자택 계약 만료 그리고 공개될 집 주소의 위치에 모두가 또 한번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이 지역 살고 계신분들 이제 알고 계세요…” 조씨의 기존 자택 계약 만료 그리고 공개될 집 주소의 위치에 모두가 또 한번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2008년 12월 안산에서 초등학생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이 인물.

12년의 기간을 끝으로, 지난해 12월 사회에 나온 그는 경기도 안산시 와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조씨가 이사를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22일 안산시에 의하면 현재 조씨가 사는 와동의 한 다가구주택 월세 계약은 오는 28일에 만료됩니다.

현 건물주가 조씨의 퇴거를 강력히 원하기에 재계약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조씨는 지난 17일에 이미 이사할 집에 계약을 끝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이사 갈 예정인 집도 지금 거주하는 집처럼 아내 명의로 계약을 마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조씨는 와동 인근 선부동의 한 다가구주택으로 이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담당 보호관찰관이 조씨의 위와 같은 상황을 계약 당일 안산시에 전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조씨가 이사할 예정인 집에서 300 여m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가 위치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선부동 주민들과 해당 건물주가 조씨가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다면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안산시는 긴급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현 거주지에서 운영 중인 방범순찰 및 감시 기능을 그대로 옮길 예정이며, 2개의 순찰 초소를 선부동으로 이전하고 관찰사를 추가 배치하여 24시간 관찰할 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또한 거주지 주변 폐쇄 회로 CCTV를 추가해 24시간 움직임을 관찰할 계획이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