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하니 강아지야..?" 울상 표정의 다운증후군 아이의 표정을 보고 다가와준 한 댕댕이의 사연에 세상이 울음 바다가 되었습니다.

“너도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하니 강아지야..?” 울상 표정의 다운증후군 아이의 표정을 보고 다가와준 한 댕댕이의 사연에 세상이 울음 바다가 되었습니다.

다운증후군 소년이 길바닥에 홀로 앉아있습니다.

그때 소년에게 리트리버 한마리가 슬금슬금 다가옵니다. 온순하다고 알려진 리트리버 견과 다운증후군 소년이 함께 있는 모습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영상을 촬영한 소년의 엄마는 아들 에르난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누군가와의 접촉을 항상 피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리트리버는 엎드린 상태로 슬금슬금 소년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러고는 ‘괜찮아. 내가 함께할게’라고 말하는 듯 조심히 발을 내밉니다.

소년은 발로 리트리버의 발을 계속 밀어내면서 리트리버의 접근을 뿌리쳤습니다.

그러나 리트리버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리트리버의 계속된 애정 공세에 마음을 연 아이는 리트리버를 껴안았습니다.

리트리버 또한 바로 앉아 아이의 눈을 맞췄고, 아이의 등을 토닥였습니다.

리트리버의 몸 안에 마치 사람이 깃들어 있는 것처럼, 아이의 마음을 다 안다는 듯 위로를 건네는 모습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가슴이 따뜻해진다”, “별거 아닌 영상인데 눈물이 나왔다”, “정말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