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10년이 흘렀네요" 위기 속에서도 92살 할머니가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와 현재 충격적인 할머님의 최근 근황에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드디어..10년이 흘렀네요” 위기 속에서도 92살 할머니가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와 현재 충격적인 할머님의 최근 근황에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외국에 위치한 한 지역 저장성에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할머니’로 불리는 한 할머니가 계십니다.

이 할머니는 위기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모두 거부하면서 약 40억의 빚을 모두 갚은 것으로 유명한데요.

주인공은 바로 올해 92세 천진잉 할머니입니다.

의사로 활동했었던 그는 은퇴를 하고 1983년부터 중 동부 저장성에서 다운자켓 공장을 차리면서 제2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2011년, 회사 유동성 문제로 심각한 위기에 처하고 말았는데요.

이에 그의 주변에서는 “자금 보호를 신청해라, 그러면 밀린 큰 금액들을 변제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권유를 보냈었습니다.

그러나 천진잉은 “그럴 수는 없다. 남의 돈을 빚진 사람은 반드시 갚아야 한다”라며 끝까지 주변의 권유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즉시 자신의 사업체와 소유하던 아파트 두 채를 모두 팔아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약 3억의 거금이 남아있었습니다.

이 거금을 갚기 위해 천진잉은 저가의 다운자켓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매장을 지켰고, 지난해 12월에 나머지 빚을 모두 변제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어려운 처지임에도, 지난해 겨울 가난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다운재킷 1000벌을 기부하면서 따뜻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따듯한 소식이 퍼지자 그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할머니’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장성부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저장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창고에 남은 재고들을 모두 판매하기엔 건강이 좋지 않다. 매장을 닫을 것”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올해 92세임에도 중 전통의학 의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했고 합격에 쾌거 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상을 살다 보니 도움을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라며 “나 또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라고 말했고 여생을 의료봉사활동을 하며 보낼 예정이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