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라고 생각하고 그림 그리렴..” 그리고 모두가 아이가 그린 자동차의 정체에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두살배기 아이가 펜을 들고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그러고는 흰 포르쉐 차량에 다가가더니 낙서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억대 슈퍼가 차량에 낙서를 하는 아이의 모습에 모두가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부모는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주차장에서 아이가 포르쉐 차량에 낙서를 하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이 큰 화제가 됐습니다.
영상을 올린 아이의 엄마 마오는 “딸이 평소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스케치북에만 그림을 그렸던 딸을 위해 특별한 도화지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도화지는 바로 포르쉐였습니다.
엄마 마오는 아이에게 붓과 물감을 준비 해주며 너만의 상상을 펼쳐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포르쉐에는 다양한 그림들이 남겨졌고, 손자국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슈퍼카가 더러워짐에도 아이를 말리지 않고 오히려 더 그림을 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잘못된 교육 방법이다”, “저런 교육이라면 아이가 모든 차에 낙서할 것”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부모의 아이디어가 대단하다”, “지워지는 물감이라면 이상하지 않은 교육이다”라며 부모의 교육에 감탄을 이었습니다.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사람들의 반응이 심하게 엇갈리자 마오는 “어른들에게 있어 포르쉐는 가치가 있는 차이다. 그러나 두살배기 우리 아이에게는 그냥 ‘차’다. 아이가 차에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행복해했으면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딸에게 어른의 허락 없이 그림을 그리면 안 되는 것이라고 교육했다. 해당 물감은 물로 지워진다. 세차를 끝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