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최악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과천 북의왕 IC 버스 그리고 트럭의 연속적인 충돌로 결국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는데..
29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교차로(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버스와 트럭이 부닥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터널 안으로 연기가 번지면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2명이 큰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호송됐다. 또 15명이 연기를 흡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이 일대 제2경인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으며, 소방차 55대와 소방관 140여명이 출동해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금일 29일 낮 2시 무렵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과천지식정보타운 부근에 있는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18분 후에 현장에 도착, 3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 그리고 11분 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였습니다.
지휘차 47대, 인력 120명 동원하여 화재진압중, 소방당국에 의하면 지금까지 사망자 2명이 확인되었고, 앞으로 사상자가 더 나올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화재로 인해 터널 통행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버스와 트럭의 교통사고로 인해 불길이 발생하여 방음터널로 번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진압 후,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